1~2편의 그린델왈드
필요시 정체를 완벽하게 숨기고 본인이 적대 세력에 잠입.
오러 수십명 따윈 처바르고, 주문의 여파가 대도시를 태워버릴 정도의 엄청난 무력.
볼디처럼 다 죽인다는 테러범이 아닌 민족 우월주의와 회유를 교묘하게 내세우는 지능적 독재자.
'우린 머글을 증오하는게 아니며, 연약한 그들을 보호하려는 것이다' 라는 뛰어난 선동술을 보임.
서로를 사랑하는 이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이용해 유혹하는, 인간의 감정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통찰력.
적재적소에 수하를 잠입시켜 쁘락치를 이용하며 명분을 세우는 모습 등.
사실상 흑화된 덤블도어 수준의 완전체 빌런.
3편의 그린델왈드
매즈 미켈슨이 연기하는 볼디2.
전편에서 선보인 선동과 화술은 다 내버리고 '암튼 머글을 죽이자' 하고 공개적으로 선언.
교묘한 계획 다 때려치우고 5분만에 밝혀질 개허접한 계획을 세움.
자기 정체성에 혼돈스러워하는 부하1은 그 정체성을 잘 알려줄 덤블도어에게 보내고,
대놓고 나 그린델 싫어 ㅠㅠ 하는 부하2는 곧이곧대로 믿고,
'난 덤블도어가 보낸 첩자다. 니가 내 동생을 죽였지!' 하는 놈을 자기 부하3으로 믿고 끌어들임.
압도적인 무력 어디가고 덤블도어하고 1대1 떠서 그럭저럭 대등 수준
저거 딱총나무 지팡이 든 상태임.
이건 배우 문제가 아니라 감독하고 롤링 문제야 ㄹㅇ....
ㅇㅇ 이거 맞다.
작가가 쓴 팬픽(노잼임)
루리웹-0890296212 2022/04/25 16:32
배우는 잘못없지....
善惡の彼岸 2022/04/25 16:32
ㅇㅇ 이거 맞다.
아타호-_- 2022/04/25 16:32
작가가 쓴 팬픽(노잼임)
끈적한포도죽 2022/04/25 16:36
솔직히 롤링이 부녀자 본성 대놓고 드러내면서
덤블도어랑 그린덴왈드 똥1고충 만들어놓은거 보면서
학을떼었지... 신비한 동물사전인데 신비한동물은 없고 돈꼬충만 남았어!!
무난한닉네임 2022/04/25 16:34
왜 시리즈를 조지지못해 안달난 사람들이 많을까
그 좋은 소재들을 아주 시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근하기싫어요 2022/04/25 16:39
3편도 계획은 진짜 완벽하긴 했어
설마 기린이 쌍둥이 일거라고 생각이나 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