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해보니 나이 지긋하신 아주머니가 죄송하다고 하심... 앞범퍼가 좀 긁히긴 했는데 요즘 이정도 긁으면 다 도망갈꺼 같은데 연락처도 남겨주셨네요.. 스크래치 리무버로 딱으면 지워지지 싶어서 그냥 괜찮다고 했네요...요즘 세차 안하고 차도 더러워서 연락 안주셔도 모를뻔 ㅋㅋㅋㅋㅋㅋ
훌륭하십니다.~~~
우와… 도망가는 사람 천진데 양심있는분이네요
제차도 핥고 갔던데 전화 하니깐 미안하다고 몰랏으니 그러려니
필체는 뭔가 젊은듯한데...
저도 젊은 아가씨인줄 알고..전화를 했는데....ㄷㄷㄷ
엄청 교양있게 받고 사과하시더라구요..
암튼 좋은일하셨으니 복받으실꺼임..
멋지시네요,,
당연한건데 요즘은 워낙 무개념들이 많으니 이뻐보이네요
그러니까요 얼마전에도 아파트 카페에서 물피도주 당했다고 올라오고 그러더라구요...
대인배 이십니다 ~ 따거 ~
복받으시겠어요
차량에 전화번호는 꼭 두세요...
무슨일이 있을지 모르잖아요...
눈 앞에서 박고 "이 정도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라던 놈 생각 나네요. 물론 괜찮기는 했지만 연락처 받아 왔던 기억 나네요. 말 한마디만 안했어도 ㄷㄷㄷ
복 받으시겠어요 22222222222222222
말한마디에 처냥빚값는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거 같아요 괜히 허세안 안부려도 중간은 가련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