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gm 신품에 먼지가..

오늘 드디어 50gm을 들였습니다.
텍스를 좀 피해보고자 아침부터 왕복 2시간 가까이 되는거리에 샵을 방문했습니다.
예약한 렌즈를 받는데 왠걸?? 미국에는 신품에 씰이 없군요??!! 괜히 찝찝해서리 여기저기 살펴봤는데 신품만의 까끌함이 느껴져 들고 왔습니다만..
집에와서 보기 제법 큰 먼지 하나가 렌즈 안쪽에 있네요. 알고나니 너무 잘보여서 교환을 시도합니다.
교환은 집근처에서도 가능해서 방문을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새박스를 개봉해서 플래쉬를 켜고 열심히 살펴보는데 또!?? 또 하나의 먼지가 보이는거죠. 엇..이거 새제품인데 줌렌즈도 아니고 또 먼지가 있는거에요~!!
다행히 재고가 더 있는 매장이라 또 다른 박스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다행히도 깨끗한 렌즈였네요.
보통 단렌즈 신품에 이렇게 먼지가 있나요??
3박스 중에서 2박스에 먼지 한톨씩.. 확률상 33%의 뽑기같은.. 흠..
아무튼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안되는 영어로 전투력만 불타올라 쏼라쏼라도 해보고.. 재밌었네요~!
밖이라 인증샷이 없지만..
조만간 사진들고 다시 올게요~^^
굿밤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