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 6부는 죠스타 가문이 황금의 정신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났다는 해석이 그거였어. 일순 전에 죠죠들이 가지고 있어야 하는 황금의 정신은 일순 전 죠죠들의 정의와 숭고함을 나타내지만, 동시에 죠스타 가문이 자기 자신보다 정의를 택해야 하는 의무이자 운명이 고정 되어버린거지.
근데 쿠죠 죠타로와 쿠죠 죠린이 메이드 인 헤븐으로 인해 만들어진 세계에 그 존재가 사라져서 사실상 죠스타 가문의 굴레가 끊긴 상태가 되어버린거야. 그래서 그 죠스타 가문의 황금의 정신에 대한 의무가 도중에 끊겨버린거야.
그러면 그 황금의 정신은 어떻게 됐느냐? 엠폴리오가 가져간거야. 웨더 리포트의 디스크를 가져가서 말이지.
실제로 이 장면의 연출을 보면 단순히 동료가 악을 처단하는 것 그 이상으로 각오를 다지고, 모든걸 계승하는 것처럼 연출 되었잖아. 이제 죠스타 가문이 계승해야 할 황금의 정신을 아무 능력 없는 일반인이 계승하게 되었고, 죠스타 가문은 황금의 정신의 운명에서 벗어난 거지.
이걸 보고 나서 일순 후 세계에서 죠죠들이 칠흑의 의지가 더 비중있게 다뤄지는게 납득이 갔어. 황금의 정신은 엠폴리오가 가져갔기 때문에 더 이상 황금의 정신은 죠스타 가문한테 상관이 없는 그런 상태가 된거야. 그래서 좀 더 죽음을 동반하는 싸움을 통한 쟁취인 칠흑의 의지와 구역질 나는 사악함을 보여주는 등 좀 더 자유롭게 행동하게 되는거지.(대신 뭔가 연출상 일순 후에는 칠흑의 의지를 계승하게 되는 느낌도 있다만)
황금의 의지가 끊기는 바람에 반드시 죽이는 맨같은 스탠드가...
뭐 웨더도 목덜미 뒤에 별문양이 있는걸봐서는 완전히 끊어졌다라고 보기는 어려우니
비록 죠스타 가문은 디오에 의해 졌을지는 몰라도 죠스타 가문의 황금의 정신은 다른 이에 의해 계속 이어진다는 전개라 좋았음
그래서 저 장면이 좋음
엠포리오가 쓰는 웨더리포트 자세가 죠린이었나 자세랑 똑같다는거 듣고 탄성이 절로나옴
츄미밍
그래서 저 장면이 좋음
뭐 웨더도 목덜미 뒤에 별문양이 있는걸봐서는 완전히 끊어졌다라고 보기는 어려우니
황금의 의지가 끊기는 바람에 반드시 죽이는 맨같은 스탠드가...
츄미밍
공격력도 아니고 살의에 몰빵한 스탠드
비록 죠스타 가문은 디오에 의해 졌을지는 몰라도 죠스타 가문의 황금의 정신은 다른 이에 의해 계속 이어진다는 전개라 좋았음
엠포리오가 쓰는 웨더리포트 자세가 죠린이었나 자세랑 똑같다는거 듣고 탄성이 절로나옴
9부에선 엠포리오 나왔으면 좋겠다
엠폴리오: 네? 제가요?
황금의 정신 보고 싶다면 엠폴리오의 기묘한 모험을 기다려 주세요!
그럼 지금 7,8부는 일순 후의 세계임?
일순후에 구역질이나는 사악함까진 아니잖음 ㅋㅋ 좀 더 개인주의적인 성격이 되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