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스콘신 주 메네모니 저수지에서 한 토기를 발굴함. 이 토기는 옛 북미 원주민들의 유물
호박씨가 들어있었음
약 800년쯤 전에 보관된 씨로 밝혀졌는데, 해당 호박 종자는 이미 멸종한 종이였음.
그래서 캐나다 매니토바 주 위니펙의 학생들이 연구용으로 가져와서 한 번 심어봄
짱큼
게테 오코소민이라고 명명함. "오래된 멋진 호박", 또는 "큰 옛날 호박"이라는 뜻
얼떨결에 멸종한 호박을 복원
원주민들이 기르던 호박이었으면
인간 손에서 개량되면서 야생 적응력을 잃은 종이겠지.
원주민 문명이 몰락할때 방치되었다가
사람이 돌봐주지 않으니 멸종한게 아닐까 싶음
씨-발아
씨1발아
노르웨이에 있는 종자 저장고 말하는거지?
인간 입장에서 맛있으면 됐지
씨-발아
그레이트 올드 펌킨
씨1발아
올 ㅋ
올
근데 멸종한 호박이라
생태계 경쟁에서 밀려서 도태되어 자연히 멸종한거 아님?
인간 입장에서 맛있으면 됐지
원주민들이 기르던 호박이었으면
인간 손에서 개량되면서 야생 적응력을 잃은 종이겠지.
원주민 문명이 몰락할때 방치되었다가
사람이 돌봐주지 않으니 멸종한게 아닐까 싶음
하긴..
자연상태에서야 경쟁에서 멸종되었을지 몰라도 상품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인간에 의해서 종을 이어나가는게 가능하니까
지금 팔리는 옥수수도 사람이 안기르면 멸종할껄
다 커도 씨앗이 안퍼지고 그대로 달려있는걸 보면..
우리가 흔히 먹는 옥수수는 품종개량이 될대로 되어서 사람 손 타야되는게 맞을듯
옛날 옥수수는 알이 작고 생김새도 약간 엉성해서 야생동물들이 먹고 소화 못시킨게 그대로 배출되는 식으로 퍼져나갈 수 있을 것 같던데 요즘건 웬만큼 앞니 튼튼한 설치류 아니면 알 뽑아먹는게 불가능할 것처럼 생겨먹어서 야생에 두면 생존에 불리할 듯
저래서 러시아가 씨앗 벙커를 만드는구먼.......
노르웨이에 있는 종자 저장고 말하는거지?
노르웨이였음? ㅋㅋㅋㅋ
지구 온난화로 수면이 높아져서 벙커 안으로 물이 들어옴.
브금 제목뭐였짘ㅋㅋㅋㅋ
아즈망가대왕 OST - 쉬는시간입니까?
ㄳ
똑같이 땅을 파도
gete okosomin 검색해봐도 딱히 공신력있는 논문같은거 안나오는데 이거 진짜임? 위키도 항목이 없는디 흠..
출처 박아놨잖아 ㅠ
링컨형 : 뿌듯
BBC 도 아니고 출처가 있다고 꼭 진실은 아니지 ; 그렇게 따지면 http://mennoworld.org/2015/11/23/feature/cmu-squashes-false-tale-with-story-of-growing-relations/ 이런 출처도 있음 역시 진위여부는 의심해야할부분
그건 그런데 니가 찾은 기사도 저 이미 멸종한 종의 호박을 복원한 것에 대해서는 완전한 부정 안 해. 단지 위스콘신 주의 저수지에서 찾은 게 아니라 위스콘신 대학의 은퇴 교수가 한 정원사한테 선물한 씨라는 주장도 소개하는데, 결국 기사 결론을 읽어보면 위스콘신 저수지에서 찾은 것이든 아니든 그냥 메이티들과 미네소타 주민들의 관계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끝맺음. 결국 저 기사도 뭐가 진실이다를 얘기해주진 않아
맛있으면 멸종안시켯지
잘 보았습니다 씨 발아
뭔가 SF
위대한 옛것
그레이트 올드 원....
욕으로 보는 것은 내 착각이겠지?
.
씨라는건 참 신기해
몇백년 몇천년이 지나도 발아를 한다니
대?민?:내놔 ㅅㅂ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