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을 하느라 가게앞에 아주조그만 텃밭과 화분몇개가 있는데요.
토마토였는지 뭔지 받쳐놓는 얇은 쇠파이프 몇개가 있었습니다.
아줌마가 가게앞에서 뭔가 열심히 하길래 내다 봤더니
토마토 줄기 받쳐놓은 쇠파이프를 떼가려고 하네요;;
아줌마 그거 저희껀데 왜가져가세요? 했더니
쓸려고요(당당)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3초간 머릿속이 하얘짐
신경질냈더니 투덜거리면서 끝까지 당당히 돌아가더만요
경험상 아줌마들중에 이해할수 없는 사람들이 이기적인 사람들이 너무 많고
본인이 잘못했을수록 오히려 더 화를 크게 내는사람이 많네요
미안하다 한마디면 끝인데..
https://cohabe.com/sisa/2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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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수건, 치약, 비누 이런거랑 비슷하게 보나봐여 ㅎㅎ
작물에 끈까지 매어놓은건데 너무 당당해서 어이가 없었네요.;;
그럴땐 아무말 없이 카메라로 촬영하세요
주인이 보는데도 설마설마 했죠;;
친한 형이 스튜디오 예쁘게 꾸밀려고, 주변에 예쁜 꽃 심어놓고 애지중지 키웠는데
한달 만에 동네 아줌마들이 다 캐갔습니다...
절도가 심각한 범죄라는걸 모르나봐요.
채소 몰래 훔쳐가는건 너무 일상이라 이젠 아무렇지도 않을정도에요..
다만 걸렸는데도 태도가 너무 어이없어서 몇년전인데도 기억나요 ㅋㅋ
그거 신고하면 형사처벌 받습니다.
정신병자들
쓸려고요...ㅋ
진심 뭐라고 답해야힐지
저도 머리가 하얘지내요ㄷㄷㄷ
항아리에사 된장을 모조리 퍼갓어요 하하하하하
나중에 잡고보니 젤 가까운 지인 ㅋㅋㅋㅋㅋ
헐... 누굴까 ㄷ ㄷ
그 얼마한다고ㅡㅡ
저런인간들은 가져가게 놔두고 신고해야함 왜저러고 사는지 모르겠네
제주도 가서도 남의 밭에 귤따가는 사람들도 많구요, 시골에 어르신들이 골병들어 가며 농사지은 농작물도 수확철 되면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들어가서 나무가지까지 부러뜨려서 따까면서도 죄의식이 없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무식을 넘어서는 행동앞에선.....어떤대응도 무의미 하죠 ㅋㅋ
저는 오늘 우회전 하려고 정차! 해 있는데...옆문을 콩~ 자전거로 박더니
그냥 가시더라구요 제가 내려서 차부터 확인하고 아줌마 찾아보니...이미 저멀리...가있더라구요
출근길이라 잡지도 못하고 사과도 못받았네요
기본적으로 죄송합니다 이게 아줌마들 머리에서는 안나오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