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인천 133km 편도1시간15분찍고
왔다갔다하고왔네유....
여친이 미취업이라 알바를하고있는데
남자6여자2 (여친+주방이모)
11시에 알바끝나고 회식한다고해서...
잘놀구오라고했더니 연락두절ㄷㄷ
한시까지 간다고했었는데....
이런적이한두번이아니거든요...ㄷ ㄷ
연락도안되고 남자들또한20대중반~20대후반인데
....
저는그렇게생각합니다.
밤과 여자, 남자, 그리고 술이있다면
뻔하다구요...
물론여친을 믿지만 회식후 잠수,
저몰래 다른남자들과 밤새술...
저한테는 집와서 뻗었다고했지만
금방 들통이낫쥬ㄷㄷㄷㄷㄷ
이번엔 버릇을고쳐야겠다 하고
집앞에서 기다린지 한시간,두시간이되도록 집에안들어오드라구요...
전화+카톡+문자 잠수...
거의 3시가 다되서 비틀비틀거리면서
집에들어오는 모습보고...멘탈이깨지더군요
얘기좀하자했드니 오히려 소리지르고...
나힘드니깐 집갈꺼라고하고...
충남에서 인천까지 올라온사람 생각하면....
그러면 안되는데 에휴ㅠ
너이대로가면 후회한다고 마지막이라고 했더니
그냥 무시하고 집들어가버리네요....
형님들 심히고민입니다...
이제20대후반, 이여자를만나야하나 고민입니다..
이제3시간후면 출근...당직에
그다음날 퇴근인데...
줄담배만 뻐끔뻐끔 피고있습니다.
오늘 밤은 참 길게느껴지네요
https://cohabe.com/sisa/24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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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잖습니까. 이미 회원님의 결심과는 무관한 사람이 되었다는거.
감사합니다...거의5년을 사귄여자친구라, 마음이참 불편합니다...군대도기다려줬고, 공무원시험또한 기다려준여자친구인데, 그놈의 술이 왠수네요..
그래도 집에들어왔는데 술깨고나서 다시 얘기해보세요
얘기를해야할지, 똑같이 잠수를타야할지...일단 카톡프사도 다지우고, 잠수타는쪽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얘기해봤자 나만화낼꺼고 여자친구는 미안하다할꺼고 다시저는 꾹꾹참고 넘어가주고 이런레파토리, 뻔할꺼같아요
무모한 도전이 될수있겠네요 어쩌면 진짜이별할수도있고 시간을 두고한번 진지하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님 마음이 어떤지 정때문에 후회하며 살건지 아니면 깨끗이잊고 살수있는지 잘 판단하세요 님 마음이 먼져입니다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사람의 버릇은 변하지않아요
그 사람은 그런 사람일뿐 이에요
그런게 힘이들면 다른사람 만나면 되요
5년간 사귄여자고, 20대 초중반을 함께보낸사람이라. 사람이란게 마음잡기가 정말힘드네요
여자는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은 넓으니 두루두루 많이 사귀어 보세요
그래야 보석을 가려냅니다
그보석찾기가 힘들뿐이죠.. 이제곧 결혼준비,결혼도해야할 나이인데 젊은 청년이 보석만찾다가 노인이되는건 아닌지 두렵네요
결혼 굳이... 저는 24에 결혼해서 지금 31살 애기6살인데
충고하자면 더 즐기세요 충분히 놀았다고 생각할 때 아직 덜 논 것입니다 ㅎㅎ
아기가 가장 좋지만 아기를 빼고 나면 내 인생 뭐 하나 남는게 없는 것 같아요 ㅍ
같이 일하시는 형님도 그렇더라구요, 직장이 아무래도 교대근무 부서라, 비번인날에는 나이트,술,나이트,술 이렇더라구요, 결혼은 최대한 늦게해라,하는데 제가또 막둥이라 부모님연세도있고...결혼은 빨리해야하고 머리만 아프네요ㅠ 어린나이에 취업해서 사회생활하고있는데 약간후회도되고, 또다른모험을 하는게 무서울뿐입니다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조금 더 관대하게 보자면 왠만해선 변하지 않는달까요
변하진 않지만, 변하려고 노력은할수있겠죠, 그노력에 저는 MSG를 뿌려준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지금 여자친구 만난게 아깝단 생각으로 헤어지지 못하는 건 한심한 것입니다
여태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함께해야 할 시간이 많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여자친구 뿐만 아니라 그 가족구성원도 잘 알아보시고
천천히 교류해보시도 신중해야합니다
결혼은 중요한 일입니다 신중 또 신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