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에 어르신 두분 사셨는데 이사 가시고 미래의 단거리 육상선수 후보 잼민이 두놈과 코치 부모가 이사왔네요 ㅠㅠ
낮에 티라노 사우르스 급으로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뛰어다니는건 아이니까 어느정도 이해 할려고 하는데
밤 12시에도 심하게 뛰면서 금메달을 노리길래 경비실에 주의를 주고 해도 똑같아서 삼고초려 유비급 인내심으로 참다가
어제 밤에 드디어 작심하고 올라갔습니다.
헤비급 아주머니가 아주 띠꺼운 표정으로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멘트를 날리네요
헤비급 : 아이들이 한참 자랄때라 활동적이니 이해해주세요.
저 : 제가 이해해서 낮에는 가만히 있었지만 늦은 밤에 이러는건 예의가 아니죠
그리고 남에게 피해를 끼쳤으면 사과부터 하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헤비급 : 사과는 그쪽이 하셔야죠 늦은시간에 남의 집 초인종 누르는건 예의입니까?
그리고 뒤에 있던 멸치 남편이 가세하는데
멸치 : 애들이 좀 뛰는거 가지고 이 늦은시간에 찾아와서 지금 뭐하는겁니까?
경비실에 얘기하면 될것이지
나 : 경비실에 계속 얘기해도 시정이 안되니 이러는거 아닙니까 밤 11시 이후로는 애들 못뛰게 해주세요
멸치 : 당신이 뭔데 남에 가족에게 이래라 저래라야 늦은밤 찾아와가지고 C발럼이 뒤질라고 $%끼가!!
여기서 아 이사람들은 이성적으로 말이 통할 사람이 아니구나 싶어서 내려왔네요.
거금 들여서 집 인테리어도 싸악 했는데..
앞날이 캄캄합니다 ㅠㅠ
https://cohabe.com/sisa/2418727
윗집 잼민이들 이사왔어요 지옥문 열렸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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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씨부랄놈들 만나셨네요. 그런것들은 말로 안돼는데 ㄷㄷㄷㄷ 큰일이시네 ㅠㅠ
그 시간에 뛰게 하는것 부터가 무개념이라... 아이고...
http://blog.naver.com/megadeth9025/222108630548
강추 합니다
반격하는 본인도 소음 견뎌야 하니 요런거 쓰시거나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추천드립니다
http://smartstore.naver.com/deahan/products/3475159650?n_media=1106...
층간소음 진짜 이사하는거 빼곤 답이 없음..ㅜㅜ
좆같은 새끼들이네여
눈을 양옆으로 초점없이 흔들거리며 5초에 한번씩 틱틱..말좀 더듬어가 갑자기 욱..그럼 통한다 하더라구요..잘 해결되시길..
하...글만 읽어도 짜증이
일단 저새끼는 자기가 욕치고 강하게 나가니까 쫄았다고 생각해서
앞으로 더 심해질겁니다.
그래서 그 윗집 가서 이사간 후배가 있습니다......원래 윗집이었다가 아랫집이 된 사람들이 못 견뎌서 이사갔다는...
인테리어만 안했어도 그러고 싶네요 ㅠㅠ
이이건 역대급인데요....;;;; 어휴...
이제 님이 이사갈 차례죠. 저희도 그래서 이사햇어요.
인테리어도 새로 했는데 아 이사도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겠네요
천정형 저주파 우퍼 스피커 하나 장만하셔야 할듯
층간소음 스피커 붙이고 낮에는 데스메탈, 야간에는 황병기 미궁 틀어놓는게 답 아니겠습니까 ㄷㄷ
최소한 매트라도 깔지 진짜 너무한 애부모들 많더라고요
애들 뛸때 같이 뛰세요
그리고 아랬집에서 뭐라 하면 윗집서 뛴다고...
소음 일어날때마다 경찰 부르세요
그렇게 약하게 대처해서 개선 안됩니다
진지하게 드리는 말이에요
매번 경찰부르세요 한달이면 싹 고쳐집니다
경찰분들도 바쁘실텐데 이런일로 부르기도 참;;
대학선배가 경찰부부인데, 윗층 층간소음을 심하게 겪었는데 한 마디 말도 못했습니다;;; 경찰들은 층간소음에 대한 단속권한이 없어요. 그저 주의조치로만 끝낼뿐입니다. 이게 더 윗층을 자극할 수있습니다.
저런 사람이 있다니 ㅎㄷㄷㄷ
저도 한달전에 입주했는데
저희 윗집도 잼민이들 3인데 엄청 뜁니다. 그래도 잘시간에는 좀 자제하는거 같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어느날인가 퇴근하고 오는데 문앞에 과일상가 놓여져 있었어요
아이들이 뛰어서 너무 죄송하다고 참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쪽지와 함께 ㅠ.ㅠ
사실 이렇게 나오면 조심해달라고 말하기가 더 힘들어 지더라구요 좀더 참게 되고 ㅠ.ㅠ
그래서 저도 화과자 하나사서 문앞에 두었습니다.
여러모도 아이들 키우시기 힘드실튼데
너무 애들이 뛴다 싶으면 경비실 통해서 자제 요청 드릴테니 너무 맘상하지 마시라는
쪽지와 함께
요즘도 여전히 엄청 뜁니다.(아직까지는 자체 요청도 안하고 있습니다 ㅎ)
그래도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려는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안다는 것만으로도
그나마 좀 덜 괴로워지는 거 같습니다.
어차피 더불어 살아야한다면 좀더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살고 싶네요
그러게요 이사왔을때 뭐라도 사들고 인사부터 할껄 그랬나봐요
스피커 담배 신공
욕을 듣고 오셨다구요?????????????????????????????????????????
그건 못참지.....
저도 욕하고 싶었지만 그래봐야 같은 인간 될거 같아서 무시하고 내려왔네요
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