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려서 잠투정으로 '아빠미워!' 하는게 난 왜케 귀엽지?? ㅎㅎ
남의 집 아이라서 그런가보다! ㅎㅎ
레모나티2022/04/07 09:56
육아 힘드시죠? ㅜㅜ
시든꽃2022/04/07 10:09
해봐야 아는 게 육아임
안해보면 쉽다고 생각 하는데
씻길 때 씻기는 것만이 아님. 씻기러 가기 위한 사전 작업(아들님 심기 안 불편하게 꼬시기 부터 물 준비 등)
밥 먹이는 것도 법 먹이는게 다가 아님
아들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입원 시키고 아내님이 회사 휴가 내기가 힘든 상황이라 제가 내고 4일 정도 봤는데 그렇게 싫던 출근인데 출근 하고 싶어짐
진짜 육아는 어려움
그리고 저 만화 마지막 깨워줘? 이거 완전 우리집인데ㅋ
동물의피래미2022/04/07 10:10
너무 귀여워ㅠㅠ
C앤C적색경보22022/04/07 10:17
ㅋㅋㅋ 저도 육아휴직 1년 하면서 첫째랑은 많이 가까워졌지만 둘째는 여전히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아빠고 기분 좋을때만 사랑한다고 하네요. 저는 일과 육아를 선택하라고 하면.. 일이 워낙 야근도 많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여서 일하는 동안 탈모와 의자에 앉는 시간이 길어 전립선염과 식사가 불규칙해 위염을 달도 살았던지라 솔직히 일보다 육아가 쉬웠습니다. 일과 육아에 대한 저울질은 그사람은 어떤일을 하고 있느냐도 한몫하네요.. 몇년 전이지만 육아 휴직이 그리워 지네요
NeoGenius2022/04/07 10:17
이번만큼은 작가님 편을 못 들겠어요
存奈齬廉耐2022/04/07 10:31
안나인형밖에 못 샀던 거 엘사 인형도 사주고 싶은데... 콧물 말고 한우 투플 먹이고 싶은데... 전 제 특기로 아이를 보살피겠습니다. 지금 돈 벌러 갑니다.
소다사이다2022/04/07 10:34
아이 vs 일
: 일
아이 vs 강아지
: 아이
일단 제가 키우는 아이는 단비나 금쪽이는 아닌게 컸고
동생 여친이 키우는 강아지는 ...... (잠시 돌봄 해줬음)
동물훈련사의 도움이 필요했음
원인을 찾아보자면 강아지 주 양육자의 오냐오냐가 컸던
나중에 결혼 해서 아이 낳으면 조카 돌봄은 안해주려고 생각중임
경제공부중2022/04/07 11:51
전 솔직히 20대만 됐어도 육아했을 것 같습니다. 애들이랑 몸으로 놀아주면서 하루종일 이것저것 애들과 함께 의욕적으로 뭔가를 했을 것 같아요.
근데 40대인 이 몸은 애들의 요구사항을 의욕적으로 들어줄 수가 없습니다. 하루종일 아빠 뭐하자 아빠 안아줘 아빠차타고 밖에 나가고 싶어 아빠 나 뭐 먹고싶어 아빠 악당놀이 하자 아빠 술래잡기하자 아빠 아빠...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픈데 안아달라그럼 안아줘야하고 하루 종일 웃고만 있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웃다가도 사소한걸로 짜증내고 울고 화내면 더 울고 보채고 하고싶은거 못하게하면 또 울고 보채고...
그게 매일입니다;;; 전 출근해서 그나마 아이와 마주치는 시간이 적지만 와이프는...
그런걸 하루종일 겪고있는거죠.
육아 정말 쉽지않습니다. 정말 의욕적일 수 있는 체력과 마인드를 가진 아빠가 아닌 이상은 십중팔구는 회사택할겁니다.
콧물은 몰라도
안나를 엘사라고 부른건 용서 못하죠
전 육아를 택하고 싶습니다.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 어린이집이랑 학교 보내야지 ㅋㅋ
안나를 엘사라고 불렀다구요??? 세상에!!!!!!!!!!!
혹은 배고프거나.... ㅋ
졸려서 잠투정으로 '아빠미워!' 하는게 난 왜케 귀엽지?? ㅎㅎ
남의 집 아이라서 그런가보다! ㅎㅎ
육아 힘드시죠? ㅜㅜ
해봐야 아는 게 육아임
안해보면 쉽다고 생각 하는데
씻길 때 씻기는 것만이 아님. 씻기러 가기 위한 사전 작업(아들님 심기 안 불편하게 꼬시기 부터 물 준비 등)
밥 먹이는 것도 법 먹이는게 다가 아님
아들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입원 시키고 아내님이 회사 휴가 내기가 힘든 상황이라 제가 내고 4일 정도 봤는데 그렇게 싫던 출근인데 출근 하고 싶어짐
진짜 육아는 어려움
그리고 저 만화 마지막 깨워줘? 이거 완전 우리집인데ㅋ
너무 귀여워ㅠㅠ
ㅋㅋㅋ 저도 육아휴직 1년 하면서 첫째랑은 많이 가까워졌지만 둘째는 여전히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아빠고 기분 좋을때만 사랑한다고 하네요. 저는 일과 육아를 선택하라고 하면.. 일이 워낙 야근도 많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여서 일하는 동안 탈모와 의자에 앉는 시간이 길어 전립선염과 식사가 불규칙해 위염을 달도 살았던지라 솔직히 일보다 육아가 쉬웠습니다. 일과 육아에 대한 저울질은 그사람은 어떤일을 하고 있느냐도 한몫하네요.. 몇년 전이지만 육아 휴직이 그리워 지네요
이번만큼은 작가님 편을 못 들겠어요
안나인형밖에 못 샀던 거 엘사 인형도 사주고 싶은데... 콧물 말고 한우 투플 먹이고 싶은데... 전 제 특기로 아이를 보살피겠습니다. 지금 돈 벌러 갑니다.
아이 vs 일
: 일
아이 vs 강아지
: 아이
일단 제가 키우는 아이는 단비나 금쪽이는 아닌게 컸고
동생 여친이 키우는 강아지는 ...... (잠시 돌봄 해줬음)
동물훈련사의 도움이 필요했음
원인을 찾아보자면 강아지 주 양육자의 오냐오냐가 컸던
나중에 결혼 해서 아이 낳으면 조카 돌봄은 안해주려고 생각중임
전 솔직히 20대만 됐어도 육아했을 것 같습니다. 애들이랑 몸으로 놀아주면서 하루종일 이것저것 애들과 함께 의욕적으로 뭔가를 했을 것 같아요.
근데 40대인 이 몸은 애들의 요구사항을 의욕적으로 들어줄 수가 없습니다. 하루종일 아빠 뭐하자 아빠 안아줘 아빠차타고 밖에 나가고 싶어 아빠 나 뭐 먹고싶어 아빠 악당놀이 하자 아빠 술래잡기하자 아빠 아빠...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픈데 안아달라그럼 안아줘야하고 하루 종일 웃고만 있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웃다가도 사소한걸로 짜증내고 울고 화내면 더 울고 보채고 하고싶은거 못하게하면 또 울고 보채고...
그게 매일입니다;;; 전 출근해서 그나마 아이와 마주치는 시간이 적지만 와이프는...
그런걸 하루종일 겪고있는거죠.
육아 정말 쉽지않습니다. 정말 의욕적일 수 있는 체력과 마인드를 가진 아빠가 아닌 이상은 십중팔구는 회사택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