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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괜히 봤네요 ㅠㅠ

자게에서 얘기도 많이나오고
김태리 좋다는 말들이 많아서 많아서 한번 봤는데
가슴이 참 뻑뻑해집니다
저도 10년 연애하다 헤어진 친구가 있었고 그 친구가 이미 결혼해서 애가 둘입니다
서로 좋아하는데도 헤어져야 했었던 사이여서 지금도 가끔 그시절이 생각나기도 하구요
드라마 중간부터 뭔가 어라? 이거 뭐지 하는 쌔한 느낌이 들었는데
끝까지 보고나니까 제 경험과 오버랩되면서 막 가슴이 답답하고 어디로 막 뛰쳐나가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에효 적당히 열린 결말정도로 해주지 그렇게 관짝에 못질까지 했어야 했는지 마지막 이별장면은 진짜 ㅠㅠ
에잉 자야되는데 드라마 괜히봤어요 ㅠㅠ

댓글
  • BIC. 2022/04/07 01:43

    로미오와 줄리엣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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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콜렛버섯 2022/04/07 01:48

    뭐 비슷하니다 양가에서 서로 반대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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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cium 2022/04/07 01:45

    그해 우리는~ 보시면 위로가 될지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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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cium 2022/04/07 01:46

    제가 지금. 이걸로 기분 전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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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콜렛버섯 2022/04/07 01:48

    당분간 드라마 안볼려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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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柳林♥ 2022/04/07 01:47

    서른아홉보면....푹 가라앉으실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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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콜렛버섯 2022/04/07 01:50

    그냥 조선왕조실록같은거나 읽어야겠어요
    드라마가 가슴을 때리는게 너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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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밥] 2022/04/07 01:51

    어쩐지 거실서 와이프가 먹먹하게 보고 있더라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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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콜렛버섯 2022/04/07 01:55

    음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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