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주의] 초보는 어디까지를 초보라고 해야하는 걸까요.


궁금합니다.
제 소유의 카메라는 20년 전 부터 있었구요. 가입일도 꽤나 빠르지만.. 뭐 열심히 한 적이 없어서.
물론 초보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생각은 늘 하지만요.
오늘 어디서 글을 보다가 초보자들이 범하기 쉬운 실수라는 글을 봤는데요. (https://greensol.tistory.com/156)
뭐 꼭 대단히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진단을 한 번 해보았습니다.
초보자가 하는 실수니까 O가 많을 수록 안 좋은 거겠죠.
(저는 재미로 나름 D800에서 Z7으로 넘어간 이전 이후로 두개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니콘포럼도 그즈음부터라)
1. 매뉴얼을 읽지 않는다. O X
2. 사진 이론을 등한시 한다. O O
3. 자동으로 세팅해 놓고 찍는다 X X
4. 삼각대 사용을 잘 하지 않는다. O X
5. ISO값을 확인하지 않고 촬영한다 X X
6. 날씨 좋은 날에만 촬영한다. O X
7. 얕은 심도의 사진을 선호한다. O O
8. 야경을 찍을 때 플래쉬를 사용한다. X X
9 .풍경사진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찍는다. O O
10. 주변 악세서리들을 너무 얕잡아 본다. O X
11. 기변을 하면 사진이 좋아진다. O O
12. LCD를 지나치게 믿는다. O O
13. 많은 사람들과 함께 출사간다. X X
14. RAW로 촬영하는 것을 귀찮아 한다. O X
15. 흑백사진을 멋진 사진이라고 생각한다. O O
16. 어두운 렌즈로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어둡게 된다고 생각한다. X X
17. 출사를 가면 꼭 빠뜨리는 악세사리가 있다. O O
18. 노출측광을 전혀 하지 않는다. (포커스와 함께 노출을 맞춘다) O O (이건 미러리스라 ㅠ)
19. 자신의 사잔에 대한 분석을 전혀 하지 않는다. O X
14/19 였다가, 8/19 로 개선되었습니다.
암튼 아직 50점 수준으로.. 일단 초보가 맞는 것으로 판정되었습니다. 네.
근데 사실 뭐 카메라 비싼 거 하나 사니까 렌즈들도 따라오고.. 돈 주고 산거 아까워서 억지로 나가는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