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의 축복을 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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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고증 쩌네
이 토마토... 무개가 달라!
몇십년을 저 일로 가족들자식들 먹여살리며 자연스레 체득한 초능력이지...예전에는 마냥 신기했다면 나이먹은 지금은 마냥 존경스럽고 그러네...
질량등가치환능력자신가
시바 개소리인줄 알았는데 고증이였다니
덴X보다 낫네
옴니시아시여
질량등가치환능력자신가
초밥 쥐어도 될 수준이네
몇십년을 저 일로 가족들자식들 먹여살리며 자연스레 체득한 초능력이지...예전에는 마냥 신기했다면 나이먹은 지금은 마냥 존경스럽고 그러네...
싱글일수도 있잖아
굳이 저분뿐만 아니라... 사실 보편적인 시각에서 굳은일 험한일 하시는분들 보면 그냥 그런생각 듦. 가끔 노점하시는분들이랑 얘기하면 추워도 더워도 한자리에서 몇십년을 계시며 자식들 학교보내고 시집장가 보내시는 분들두 많거등... 그냥 그런저런 생각이 낫넹
나도 저런 기능인들은 존경스러운데 노점은 아님
세금도 안낼뿐더러, 주변건물에 세들어서 장사하는 사람들한테 막대한 피해를 입힘
특히 떡볶이, 토스트, 김밥 등 분식류는 메뉴가 정확하게 겹치기 쉽고
덕분에 쫄딱망하고 뿅뿅시도하는 사람들도 있기때문에 책임이 있다고 봄
그거에 대한 논의는 또 별개로 꼭 공론화가 필요한 부분이기는 하지
사람을 얼마나 굴렸으면. ㅜㅜ
그 반대지. 저 회사에서 수십년간 정규직으로 있었으니 가능한거지. 연봉 수준만 맞다면 저 회사는 욕먹을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1g차이도 아니도 0.1그램 이하의 차이를 구별해;;;
저게 사람이냐;
0.1g 수준의 무게도 다 세세하게 느껴낼수 있을 정도라니...
탈모의 진행을 미세한 수준부터 다 느끼며 살았을듯...
이 토마토... 무개가 달라!
현실고증 쩌네
시바 개소리인줄 알았는데 고증이였다니
스포하자면 유노는 읍읍이라
덴마다 덴마;
절대음감 처럼 저분은 절대무게 이신가 ㄷ
덴마?
소 오 름 ㅎㄷ;;;;;; 입 쩍벌어지네 진짜;;;;;;;;;;;;;;;;
대단하다.
저거 무게도 무겐데
풍선에 있는 진짜 작은 구멍도 다 찾아냄
마지막사진이 그거 나올차례인데 끊겼네
마지막 사진보고 구멍난거 찾아냄
덴마는 조또아니네
히야.. 저 양반한테 고기나 대게 이런거 속여서 못 팔듯.
어? 저거 저정도 무게면 사람이 구별 불가능할텐데
자기도 모르게 촉각을 이용하는거 아님?
예전에 대학생 때 외삼촌 과일가게 일 도와드릴 때였는데.. 비가림 귤 1킬로에 3천원이었나 이렇게 팔았었는데..
손님이 와서 팔 때마다 저울에 달아보면 대충 1.05에서 1.1킬로 정도..
귤 개당 무게가 죄다 제각각이니 대충 그정도에 팔았음.. 팔다보니 대충 비닐에 넣어보고 손대중으로 대충 감을 보면 아~ 이 정도구나 하고 알게 됨..
근데 그렇게 알바를 3개월 정도 했었나?
어느날 손님이 9분이 동시에 들어왔음.
근데 다들 비가림 귤을 1킬로씩 달라는 거임..
그래서 평소에 하던 대로 대충 9개 비닐 봉지에 담아서 차례로 올렸는데..
7개가 정확하게 1000g 나오고, 나머지 2개가 1002, 1003g이 뜨더라고..
오신 손님들이 무게 정확하게 잰다고 놀라는데.. 나는 더 놀랐어 -_-;;
손님들이 육지에서 놀러왔는데 너무 칼같이 정확하다고 좀 유도리 있게 달라기에 귤 하나씩 더 넣어서 줬던 기억이 난다..
3개월 알바했던 나도 저런 경우가 있는데.. 저런 장인분들은 진짜 얼마나 대단할지..
물론 저분들이 엄청난 경지에 이르는 분들은 맞지만, 생활의 달인 방송이 100%팩트는 아님.
몇번 실패해도 다 한번에 성공한걸로 포장함
경험의 축적이 무시 못하죠... 저도 군대에서 부식차 운전병 할때, 봉지째 들어오는 품목은 상관 없는데 키로나 그람으로 받아오는 고기나 채소들이 항상 문제였음.
항상 부식추친 나가면 냉동 고기&닭&야채 떼서 그람 재는게 일이었는데, 한 반년쯤 하니까 대충 들어서 이정도? 라고 생각하고 재보면 거진 맞더군요.
물론 지금은 절대 못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