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식수술을 받고 퇴원한 진욱은 친구들이랑 술자리를 가지는데 생선을 지독히도 싫어하는 진욱은 대구포를 먹고 이게 대구포냐면서 질색을 한다
무언가에 이끌리듯 수산시장에간 진욱은 대구를 사온는데 생선은 먹어본적도 없으면서 대구매운탕이 무슨말이냐며 화를낸다
진욱은 의사에게 심장이식을 받으면 식성이 바뀌는지 물어본다
진욱은 무언가에 이끌리듯 거제도로 향하고
거제도에 와서 그곳의 음식을 먹지만 뭔가 가슴이 답답한 기분은 사라지질 않고...
거제도 외포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다가 우연히 묵게된 집에서 대구포를 먹고 이게 진짜 대구포지! 하고 감탄을 하게된다
집주인 아저씨는 진욱의 가슴에있는 수술자국을 보고 아내한테 대구간국을 끓여달라고 한다
진욱은 대구간국을 먹고 부족했던 부분이 완전히 채워졌다면서 만족을 한다
서울로 돌아가는 진욱에게 집주인 아저씨는 대구를 보내줄테니까 주소를 알려달라하고
아...
하... 먹먹하네
-한- 2022/04/05 15:07
아...
뉴이웹 2022/04/05 15:07
하... 먹먹하네
1726364849 2022/04/05 15:09
허영만 화백은 이런 휴먼스토리가 진국이지
귀요미 슬라네쉬 2022/04/05 15:10
와...
미쳐부러 2022/04/05 15:10
근육에도 기억과 습성이 남는다는 연구를들은것같은데 그래서 장기이식하면 몰랐던지식 습관 식성등이 바뀌고 생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