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글과 센서에 따른 은하수, 풍경 사진 차이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가입하고서 수년을 그저 글만 읽고 눈팅만 하다가 어제 처음 댓글도 남겨보고
처음 질문도 하게 되었습니다.
캐논 200d 쓰다가 연사와 AF 답답함에 19년 10월부터 a6400 바꾼 뒤로는 한동안 55.8za 단렌즈로 인물위주로 찍다가
삼양에서 12mm AF 나온뒤로 풍경위주로 찍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부터 틈틈히 날씨와 광해, 달빛 밝기 등을 보고서 짬이 날때 별사진, 은하수 사진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단, 한번도 풀프레임 카메라를 써본 적이 없어서 흔히 말하는 심도의 차이, 판형의 차이를 전혀 느껴볼 기회가 없더라구요.
풀프레임 바디를 살만큼 돈은 모았지만.... 사고 싶은 a7m4는 공홈을 통한 구매는 참 어렵고.... 시간이 흐를수록 풍경 위주로 찍다보니 a7r 라인으로 가야하나?! 고민도 있더라구요.
풍경이나 은하수 사진에서 센서의 판형 차이가 눈에 보일정도로 차이가 큰게 맞는지요??
그리고 새로 기종을 바꾼다면 기존의 a6400하고 크롭용 렌즈는 모두 처분하고 풀프용 렌즈인 55.8za와 삼양MF14(신형) 중 풍경사진은 저 삼양 수동렌즈로도 충분히 재미를 즐길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 물론 망원단 렌즈 중 70-200은 꼭 사려고 하는 렌즈중 하나이긴 합니다. 다만 성격상 상태가 좋아도 중고로 팔고 이런건 잘못하는지라 사고 싶은거로 모델을 정하면 딱 필요한 것만 사는 성격이긴 합니다..ㅎㅎ
사진은 작년과 올해 a6400+삼양AF12mmF2 렌즈로 찍은 사진이고 보정은 항상 아이패드프로 5세대 12.9에서 라이트룸으로 합니다.
풍경+은하수 = 풀프레임이 맞는지 고수님과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여쭙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