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1: 얼마 전 작성자가 목격한 일 https://todayhumor.com/?bestofbest_309159
요약:
오유 유저가 농X 제품 후기를 요게에 올림
-> 불매 리스트에 들어있는 회사의 제품 리뷰 했다고 비아냥 + 인신공격성 댓글이 주르르 달림
-> 그 댓글들 전부 푸르딩기리딩딩해짐 (작성자가 저격글 올리기 전까진 비공 0)
-> 작성자 멘붕
-> 이건 아니다 싶어 이 글의 작성자가 따로 글 작성 (https://todayhumor.com/?bestofbest_309274)
사례 2: 방금 작성자가 겪은 일 https://todayhumor.com/?menbung_47248
요약:
여초 커뮤니티에 올라온 "롯데리아 거지새끼 맘충" 사건이 펌글로 올라감. 원글 작성자는 본인에 대한 예상치 못한 비난 폭격에 멘붕한 상태
-> 원글 작성자가 잘못한 것은 없다는 것이 오유 댓글에서 주된 의견
-> 사건의 가해자인 아이와 엄마가 잘못한 것은 맞지만 거지새끼 맘충, 특히 맘충에 대해선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올라옴 (ㅎㄴㅊ이란 단어가 불편하듯이)
-> 비공폭탄 + 저주 + 욕설 + 인신공격
-> 원글 작성자가 잘못한 것은 없으나, 글을 잘 읽어보면 엄마 쪽이 정신병이 있거나, 지적 장애가 있는 등 상황을 제대로 판단할 수 없는 상태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 + 만약에 그런 상황이라면 "나는 동정심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이 글의 작성자가 작성
-> 비공폭탄 + 저주 + 비아냥 + 조리돌림
-> 이후에도 종종 "맘충"이란 단어선택에 대한 부정적인 댓글이 가끔 달림
-> 비공폭탄 + 저주 + 비아냥 + 조리돌림
이 이외에도, 어떤 주제에 대해 지배적인 의견이 있으면 그와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의견이 올라올 때 단순히 비공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단체적인 비난, 조리돌림, 욕설, 저주, 인신공격으로 연결되는 상황을 최근들어 굉장히 자주 목격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현상을 자정 작용을 기다리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공론화 시켜서 시스템 적으로도, 유저 전반적인 인식에 걸쳐서도 개선시켜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엄마가 지적 장애일거라는둥 하는건 너무 나가는거 같아요. 그렇게 치면 저 글 작성자도 정말정말 돈이 없는데 억지로 긁어모아서 햄버거 먹고싶어서 한번 시켰던거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비약을 시작하면 끝이 없고 저 글에서 엄마가 지적 장애일거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구요... 오히려 맘충이니 하는것보다 지적장애라고 하는게 더 큰 모욕인거 같은데요 ㄷㄷ;;
최근이 아니라 예전부터 쭉 그래왔습니다.
자정작용? 그런거 없어요. 기대하지 마세요.
오유 시스템 문제가 크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그 시스템도 바뀔것 같아 보이진 않네요.
차단기능이 두개나 있는데 무슨 의견 교류가 되겠어요.
비공폭탄 + 저주 + 비아냥 + 조리돌림 케이스 되게 많아여..
대댓 한둘로 끝내는게 아니라 여러 사람 붙으면서 말이 점점 험악해지고 욕설 붙어도 푸르딩딩 유지되죠..그 부분 절대 자정 되지 않는 부분이었다 생각해서 유저 인식간 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크게 동감해요
사례1은 예전 뷰게에서 한번 논란이 있었던 일이네요.
뷰게에서는 대충 제목에
Ex)
(농심주의) 오늘 너구리 먹어본 리뷰입니다 ㅎㅎ
이런식으로 글 작성하고
불매하시는 분은 그 글을 피하거나 보더라도 댓글에 불매 관련 작성 안하는걸로 했던듯...
사례2에서 저는 작성자님에게 대댓달았던 사람중에 한 명입다.
딱히 비공을 넣은건 아닙니다.
하지만 댓글에는 공감할수가 없었습니다.
솔직한 생각으로는 작성자님 댓글이 너무 나갔다는쪽이구요. 그 아이 엄마가 정신지체 등의 장애를 가졌다고 생각을 하는게 타당하다고 하셨는데 그다지 동의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원글에 글쓴님이 댓글 작성하셨을때도 ''모자라거나
정신지체 지적장애 그런게 확실하다'는 어투셨구요... 셋중에 하나가 분명합니다였나 음;;
원글 내용에 없는 어느부분으로 확신을 하셨는지는 모르겠네요. 다 쓴 딱풀을 줬다는게 저는 오히려 아이 엄마가 이 상황을 굉장히 가볍게 생각하며 농담으로 -혹은 장난느낌으로- 그런 행동을 했다 비춰졌습니다.
원글 어디에도 그 모자가 매우 빈곤하여 롯데리아 매장에서 음식을 갈구한다는 부분도 없었고, 오히려 원글쓴이 사족에 아이엄마가 자기 밥먹느라 애를 방치한다라는 느낌의 문장이 있었습니다.
오히려 저는 학생이 불쌍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뇌피셜로 나가보자면 판에 글 쓴 학생이 제법 어린거 같더군요. 그 학생 용돈으로 롯데리에 세트 한번 사 먹는것도 나름의 큰맘먹은걸수도 있습니다.
요즘 만원은 돈도 아니라고는 하지만 5000~6000원으로 그 나이대 애들이 할수 있는건 제법 많으니까요.
나름의 큰맘먹고 혼자 롯데리아 들어가서 사먹는것에 그런 이상한 사람들이 들러붙었다?
그걸 판에 글 썼는데 오히려 욕을 먹었다?
그거 참 억울한 일이겠네요. 상당히.
인터넷에 한쪽 이야기만 듣고 판단하는건 올바른 일은 아니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한쪽 글밖에 볼 수 없으니 자연스레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편파적인 사람입니다만 ㅜㅜ)
없는 내용을 덧붙여서 일방적으로 글 쓴 학생을 '장애를 가진 모자를 불쌍히 여기지 않는'사람으로 만드는것도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마지막으로 오유가 날서있다고 하셔도...
오유만의 분위기가 있을지언정 오유도 인터넷 커뮤니티중에 하나입니다.
다들 과격해지는게 오유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터넷 커뮤니티를 하는 모든 유저들의 분위기...일까요 음 성향이 그렇게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모든 오유 유저가 오유 하나만을 하는것도 아니고, 다 그 사람이 그 사람인것을요 ㅠ...
자정작용은 힘들거 같.....은데...
지금 이 분위기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 여유가 없는 탓이려니 생각하며 음... 아 댓글 엄청 길게 썼는데 마무리를 못하겠네요. ㅠㅠ
속상하고 상처 받으신게 있다면 털어버리시고 내일은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냥 막연하게 "저주 + 비아냥 + 조리돌림"이라고 햐놓으면 정확한 상황을 알수가 없다고 봅니다
그 사례를 가져와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한게 아닌지...
아다르고어다른게 말인데
병신량 보존의 법칙
오유라고 예외는 아니죠
오유는 원래 그랬어요 ㅋㅋ
그냥 존댓말만 할 뿐이지 인신공격, 비하는 타 사이트보다 더 했으면 더했지 못하지 않아요.
원래는 오유만 했었는데 뭔가 지치는 느낌이 들어서 최근에는 오유보다 다른 커뮤니티를 더 둘러보네요.
한두번도 아니고 ㅋㅋ
시게 보면 답 나오잖아요? 요 최근에 문재인 비판했다고 조리돌림에 몰아가기...
자기 입맛에 맞는 내용은 비판이고 나발이고 콘크리트 마냥 믿고봄
자정작용은 이미 물건너 갔어요 오유 지분 대부분인 시게가 저 모양이니까여
아니 무슨 극단적인 상황까지 몰고가서 뇌피셜들을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 ㅋㅋㅋ
저런 이유땜에 논쟁 크게 붙는사건엔 댓글을 안다는 주의가 되는중인데
반대로 여론 쏠림없이 자기할말 하는 커뮤니티는 그만큼 헛소리하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쟤는 뭔생각으로 저딴소리를 하는거지 싶은 사람들, 1베충들 등등..
차단기능이 있는데 차단기능 리스트 50개 제한이 모자라고 느껴질정도.
커뮤니티 성격마다 장단점이 있는거겠죠
초기 유저는 아니지만... 몇년정도 오유 눈팅을 했던
유저입니다. 지금의 오유는 자정작용이 거의 이루어
지지 않으며, 종교집단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괴물과 싸우다가, 괴물이 되어버린 걸까요...
저는 그래서 차단해놓은 게시판이 엄청많아져서
베스트 베오베 탭 눌러도 새글이 빨리빨리 안올라올때가 많음 ;;
하지만 그게 더 속이 편해서 각종 혐오, 비난글 보기도 지침
햄버거사건은 저도 작성글보고 '아. 엄마가 지적장애가 있구나' 생각했어요. 비하가 아니라.
그 글쓴이 입장에선 가해자엄마가 황당하고 기분 나쁜거야 당연하고.
만약 나였데도 황당하고 기분 나빴을 것 같은데 딱풀 받는 순간
아 아픈사람이구나 라고 생각이 들어서 억지로 이해는 했을 것 같아요. 억지로. 불쾌한 기분을 애써 씻을 정도겠죠.
헬포레스트 놈들이 인성 드러내는 거죠. 정작 강자한텐 쫄아서 말도 못하면서 강자 아닌 사람들한텐 자기가 대법관이라도 되는 것 마냥...
오유하면서 하루이틀도 아니고 이젠 그려려니 합니다. 엥념 사이트 클라스 어디 안가죠.
걍 옛날부터 쭉 그랬었는데
문체?만 다르지 커뮤니티는 전부 그러지않나요
비대면이라서 현실보다 더 자기주장을 내세우게 되는 것 같고, 오유는 존댓말을 하니 맘에 안들면 좀 더 비꼬듯이 하는게 심해졌을뿐ㅋ다른 곳 봐도 다 비슷비슷해요~ 오유특성이라기 보다는 넷상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유저들끼리 싸우는거 덜 보고 유머자료 많이 보려면 웃대가 제일 좋은듯합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중에 안 그런 곳이 없을 걸요?
특히나 오유처럼 공감 비공감 달려있는 곳은 더하죠
불매는 자유이고 강매가 아닌데..
솔직히 JTBC 4대 혐오사이트 지정됬을때
오유처럼 인간미 있고 따스한 커뮤니티가 어디있냐~ 면서 반발하던데
저는 조용히 끄덕끄덕 했습니다.
인신공격을 반말로 하면 인간미 없는 곳, 존댓말로 하면 따스한 곳인가...?
뭐라고 해야되나 커뮤의 속성인듯
자정작용 어렵습니다.
하지만 시스템으로 잡기에도 힘들것 같네요.
위안부 문제같은 대다수가 한가지 생각으로 옳다고 믿는것에도 반대나 조금 튀는 의견들이 있으니까요.
사람의 가치 신념과 관련된 문제이기에 시스템으로 막는것 보다는 그냥 대중의 속성이려니... 하면서 너무 상처받지 않는수 밖에요.
사실 그나마 오유는 이런 다수의 공격이 적은편인것 같네요(선비기질때문에...)
그래서 다시 돌아와서 스스로 조심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봅니다.
님같이 문제 제기하는 님들 덕이 있고 이 글이 베오베에 올라올수있게 추천해주신 징어분들 덕에 조금은 자정작용이 일어날거라 믿습니다.
다만 시스템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좋은 복안이 있고. 논의되고. 실행된다면 적극 지지합니다
인터넷 커뮤가 다 거기서 거기에요
애초에 인터넷 커뮤니티에 큰 기대 하지 않는게 좋지요
오유에 하드업로더 등이 못사는 이유죠.
특히 오유는 여기 저기 많이 치어서, 좀 더 예민한 점이 있습니다.
오유만의 문제가 아니죠~
모든 커뮤니티에서 생깁니다.
물타기, 마녀사냥등등으로 불리죠
진짜 옛날부터 그랬죠 정확히는 사이트가 커지면서지만 어딜가든 비슷하다고 봅니다
요즘 인터넷커뮤니티가 그렇긴 한데 오유에서 일을 예시로 들면
작성자가 달보라고 가리키면 갑자기 손가락보는 인간들이 나타나서 뭐라하면 좀있다가 푸르딩딩해지고
작성자는 갑자기 천하의 개쌍놈이 돼있고 그래요
개선되길 바라는거보다 본인이 해탈의 경지에 올라 필터링 해가며 인터넷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여기가 딱히 온라인 상의 성역 취급 받을 이유도 없고 성역이 될 리도 없습니다.
그냥 어디에나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일정수의 알바가 있어서 프레임을 만들기위한 게시글을 위로 올리는거같더군요
일베가 저조하다는데 그쪽에서 넘어와 개버릇 못주고 활동하는 스멜도 있는거같고
암튼 요즘 교활함으로 대선전보다 더 안좋은 상태같은데
시간되고 능력되는 분이 좀 추적해서 알바들 좀 걸렀으면 좋겠어요
멀리 안가도 벌써 알바 찾으시는분 있네요
2011년도부터 오유에서 항상 느끼고 있지만 댓글 초반에 한번 여론이 형성되면 그에 조금이라도 반하는건 비공 폭탄 먹으며 조롱에 비하에 엄청나죠. 나중에 알고보니 팩트는 형성된 여론이 달랐고 여론으로 메달 엄청 받은 사람은 그래? 아님 말고 식으로 아무 말없이 넘어가는 경우들을 수 없이 많이 봤네요. 커뮤니티들 중 유난히 오유가 심해요.
예전에 이틀러라고 당시에 날리던 어그로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사람들이 비꼼과 어그로에 익숙한 세상이 되었네요.
악회는 양화를 구축한대요. 뭐 할 수 없지요
근데 진실은 적폐에게는 과격하며 정의는 적폐에게 폭력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왜 사냐고 물으신다면...
요즘 인터넷 커뮤 전반적으로 그런 것 같아요. 사이트마다 답을 정해놓고 거기에 반하는 의견을 내면 죽기 직전까지 욕을.. 물론 저도 아이디 파서 활동하는 사람인 이상 그들 중 하나겠지만요..
옛날에 활동하다가 탈퇴당했던 사이트에 다시 가입했는데 거기도 그런 글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요즘 무섭다, 변했다 이런 글.
이해가 가는게 당시만 해도 댓글 수십개에 한두개 태클거는 댓글이었는데 지금은 그 사이트의 베오베?쯤 되는 곳에 올라간 글들 보면 전쟁터에요.
오유도 어차피 사람 모인 사이트인데 마찬가지겠죠...
전 지금 작성자가 뭔가 의도하는것으로 보이는데요?
비공폭탄 + 저주 + 비아냥 + 조리돌림
-> 이후에도 종종 "맘충"이란 단어선택에 대한 부정적인 댓글이 가끔 달림
-> 비공폭탄 + 저주 + 비아냥 + 조리돌림
분명히 비아냥 저주 등등 비난받을 말은 한건 당연하지만
문제는 오유가 단체로 단합?해서 옳지 않는 일을 했다는걸 강조하는것 같은데..
확실히 많은 사람들의 찬반이 있었고 그에 따른 반박도 있는걸로 보여집니다.
개개인이 그글만으로 정황을 확인하지 않는 상태에서 판단하기엔 부족함이 많아 보이지만
비공 내지는 찬성을 했다는건 개개인의 생각과 동의로 한것이지 작당을 해서 그런행위를 보인것 같진 않네요.
하루이틀인가요...;; 그냥 여기도 다른데하고 똑같은 사람들이 있는 사이트일텐데;;
그냥 직접적인 욕만 없다 뿐이지 각 게시판별로 시골마을 가면 있는 것마냥 암묵적인 규칙이 엄하게 있고
그거 벗어나면 아주 그냥 죽일놈 되는 거 한순간이죠. 괜히 여기 성역 만들지 마세요.
뭔가 정해져 있는 정답이 하나 있고 거기에 조금만 벗어나도 망치로 두드려 맞추려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기도 합니다.
또 요새 사람들이 분노가 많이 쌓이는지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부분에 대해 심한 말을 하는것 같기도 하고요.
근데 이게 오유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커뮤도 다 그럽니다ㅠㅠ 뭣때문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