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싱 29개 있는 교사 지망생

애들한테 좋은 것만 보여줘도 시원찮을 판에…

피어싱은 개인의 자유라지만 남이 봤을때 안좋게 보이면 차라리 안보이는곳에 하시지.

현실적으로 저런 외모로 교사가 되려면 넘어야 할 히말라야 산맥들이 너무 많을 듯..

의외로 성지고같은데서는 먹히는 컨셉일지도
선생이 지들보다 쎄보이면 그 양아치들도 기좀 죽을까?

젊은때는 멋지다라고 생각해도 한 5~10년만 지나도
사진다 찢고싶어질걸 ㅎㅎ

진짜 이기적이다...
저런 성격으로 애들을 가르치겠다니...

개성도 좋은데 애들한테 먼저 교육할 건 보편적인 개념이 아닐지…

응원합니다. 평범한 악세서리를 한 교사가 되기보다  몇천만배 노력하시면 될 듯!

제 생각엔 저정도면 애들 가르치는 교사가 될 자격이 넘치는데요??
반면교사요~

1차 합격한들 2차에서 무조건 떨어지겠는데... 교사가 얼마나 보수적인데

지생각만 하네 ㅋㅋ
애들이 얼마나 스펀지 같이 흡수하는데
애 보는데서 찬물도 마시지 말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

표현의 자유는 당연히 존중합니다
대신 우리가 거부감과 불쾌함을 느끼는 자유도 존중받아야 하는거구요

교사는 국가가 가치롭다 생각하는 지식을 전수하고 아이들의 인격을 신장시키고 공동체의 건강한 일원으로 양성하는
보수적인 직업인데…
저렇게 하고 가르치고 싶으면 학원 강사하면 돼요. 물론 학원에서도 학원이 지향하는 강사상이 있을테니 그것도 고려요소일 거고, 학원에서도 뽑아주는 곳 없으면 자기가 차리면 되죠. 단 학부모들의 편견을 알아서 이겨내시고요.

방송용 주작이죠뭐. 수험생이 면접과정을 모를리도 없고..

편견같은게 아니고,
목숨보다 사랑하는, 아직은 어린 내자식에게 보여주고싶지않은,
다큰 어른이 봐도 거부감이 드는 모습이라서 그렇다고!!

TPO라는게 괜히 있는게 아님.
자기 자유 다 누리면서 무조건 남들도 내 자유를 인정해야한다?
이건 그냥 어른이 안 된거…
애새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교사가 왜 되고싶은지가 궁금하다...
외모를 가꾸는걸 좋아하면 패션쪽으로 가면 잘 어울릴텐데..
뭐라는 사람도 없을거고.. 칭찬(?)받을지도..

저 머리와, 화장과, 피어싱을 뭐라고 하기 보다는 드레스코드라는 게 있듯이 적절한 장소에 따른 적절한 복장과 자세가 있을텐데 그걸 안 지키고 싶다는 거네.

시청률을 위한 .. 어그로가 아닐까??
옛날 프로그램 화성인 생각해봐봐 ..

내 친구도 고스+펑키 스타일인데 임용고시 붙고나서 싹 다 얌전한걸로 바꿈...화이트큐빅이랑 금 진주 이런걸로...ㅠㅠ

생각이란걸 해봐 좀... T.O.P도 안지키면서 취존을 요구하면 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