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진 1일차..

어그제부터 목넘김이 부드럽지 않고 콧물도 조금 있어
회사에서 자가키트로 검사하니 바로 선명하게 두줄로 떠서 조퇴하고 이비인후과 가서 신속항원키트 하니 양성판정 받았네요.

오늘부터 격리시작했는데 열도 없고 기침만 나오고 처방약은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어서 시간만 지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이번 주말에 달도 없고 올해 첫 은하수 일정을 잡았는데 할 수 없게 되었네요.
그리고 작년 여름에 큰 병 때문에 미국에 있는 동생이 한국으로 와서 부모님집에 있으면 치료하고 이제 많이 나아져서 3일 일요일에 미국으로 떠나는데 그걸 직접 보지도 못하고 배웅해주지 못하는게 너무 아쉽네요.
저는 애들 가르치는 곳에서 교무일을 하는데 애들이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고 직원들도 하나둘씩 걸리는게 강한전파력으로 인해 걸리는구나 생각됩니다.
철저하게 개인방역 한다고 했는데 이러네요.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