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로 부터 이번주 촬영 스케줄 통보 받음
2개면 잉? 결혼 많이 줄었구나
3개면 딱 좋네
4개면 와.. 이번주도 죽었구나
하면서 베터리 충전
2.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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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가 피도록 다림질 해야 하는데... 개뿔 무지개는 무슨... 3-4벌의 옷을 다리고
3. 금요일
저녁에 금식이니 점심은 평소 먹는 걸로 조금은 든든하게
4. 주말
너무도 힘들지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즐거움이 있는 시간
5. 월요일
너무 지쳐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6. 화요일
나도 뭔가 계획적이고 건설적인 삶을 살아야 할 텐데 하며 생각 하지만
아... 맞다 벌써 화요일 내일 일정 나오면 준비 해야 하는 구나
를 반복 하며 살아 갑니다
이거 뭐 ... 사회적으로 아무런 관계 형성을 하지 않으며 지내니 이런 이야기를 할 곳이
이곳 뿐이네요 ㅠㅠㅠㅠ
와우 주말 내내 따당 하시는군요 대박.... 다리 남아나지 않으실거같은데 ㄷㄷㄷㄷㄷㄷ
촬영 할 때는 모르는데 일요일 저녁 부터 월요일 까지는 온 몸이 천근 이죠. 7월 마지막 주, 12월 마지막주 제외 하곤 거의 매주 2개 이상 인 거 같습니다.
저는 급한거 아니면 한달치 촬영 스케쥴 받고....
촬영 하는 주 중에 업체에 들러서 촬영 정보(식장, 자세한 시간, 의뢰인 연락처와 특이사항 등등) 제공 받고 주말에 촬영하고 당일 데이터 전달, 혹은 주중에 업체 방문하여 데이터 전달합니다 ...ㅎ.
물론 제 개인 스냅으로 들어오는 것들은 매우 유동적...ㅎ
그리고 본업이 있고 부업겸 해서 사진을 하게 되니 보정 하는게 너무 힘들군요 ㅠ
부업겸해서 하시면 보정 진짜 힘드실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론 2023년 스케줄 까지는 받습니다. 대략 1년에서 1년 6개월 정도요. 수요일에 받는 건 일종의 최종 확인이죠
금요일 금식하시는 군요 ㅠㅠ 그냥 드시고 촬영 전 화장실 가시징 ㅠㅠ
전 집에서 볼일 보고 혹시 몰라 촬영 1시간 전 홀에 도착해서 차에서 음악 들으면서
좀 쉬다가 20분 전 즈음 올라가서 화장실 갔다가 촬영 들어 갑니다.
금식 보단 차라리 억지로라도 화장실 다녀오시는게 ㅠㅠ
예술가의 배고픔을 느끼면 찍어야 한다고 생각.... ㅋㅋㅋ 하는건 아니구요
말씀 하신 것 처럼 화장실 때문에요. 제가 젊어서 화류계 생활을 좀 했다 보니 장이 영...
스케쥴이 많으시네요 ㅠ
에이.. 제 사진이 아니라 그냥 찍기만 하는 거죠
금요일부터 긴장이 시작됩니다 ㅠㅠ
그쵸. 괜히 카메라 다시 확인하게 되고 ㅋㅋㅋ
금요일 저녁부터 금식하시는군요 ㄷㄷㄷ
그래야 몸이 좀 가볍고, 화장실 문제가 발생 하지 않고 에..또.. 뭐랄까.. 신경이 약간은 예민한 상태를 유지 할려고 하는 습관입니다.
근데... 한번은 신부님이 당일 새벽 2시에 통닭 먹고 오셨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아니 .. 난.. 쫄쫄 굶었는데 속으로 생각 했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