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샤넬 자켓

밑에 샤넬 자켓을 박물관에 기증해서 전시중이라고 하길래
김정숙이 입은 옷과 박물관에 기증된 옷은 다른 옷이라는 증거를 보여주겠음.
옷에는 패턴이 있는데 이 패턴의 용어는 두가지로 쓰일수 있는데
원단에서 옷의 본을 뜨는 모양 즉 가위로 옷감을 자를 선을 이은 모양을 패턴이라고 하고
또 다른 용어로는 원단에서 색상이나 모양으로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디자인된 모양을 패턴이라고도 부리기도 함.
일반인들은 잘모르기 때문에 이용어를 혼용해서 쓰면 잘 이해 못할수 있으니 잘 숙지해서 설명을 들으시길 바람.
일단 옷을 보면 원단에 색상으로 그라데이션된 패턴이 다름.
박물관에 전시된 옷에는 옷의 제일 아래 밑단을 보면 흰색부분이 거의 없는데
김정숙이 파리 방문때 입은 옷은 흰색부분이 아주 많음.
이걸 김정숙 치수에 맞게 수선한거 잖아 라고 하는데 수선이라고 해도 저렇게 나올수가 없음
이미 허리 라인에 가죽덧댐라인 위치가 둘다 틀림. 이건 수선을 한다고 달라질수 있는 라인이 아님.
그리고 가슴 BP라인의 색상 위치도 다르고 다 다름.
수선으로 저렇게 패턴(옷의 본 모양)의 위치가 원단 패턴모양에서 저렇게 차이가 날수가 없음.
옷을 만들때 저만큼이나 차이나게 만들려면 패턴(옷의 본 모양)사이즈가 말이 안되고
시접이라는 여유분이 엄청남기때문에 봉제또한 저렇게 될수가 없음.
옷에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저걸 동일한 옷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