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에서 소니로 넘어오면서 느낀 점

기존 카메라 사용 목적
웨딩사진, 스튜디오 사진, 행사 사진
사진 100%, 영상 0%
기존 사용 장비
EOS R
EOS R6
RF 24-70 F2.8 L
RF 70-200 F2.8 L
RF 35 F1.8 Macro
RF 85 F1.4 SAMYANG
이사 이유
영상 입문, 협업자와 브랜드 일치
(협업을 해봤는데 색이 다르게 나와서 조금 고생했습니다.)
구입 장비
A7M3
A7M4
FE 24-70 F2.8 SIGMA
FE 70-200 F2.8 GM2
FE 85 F1.4 SIGMA
(FE 16-35 F4 or FE 12-24 F4 구입 예정)
(FE 90 F2.8 Macro or FE 105 F2.8 Macro SIGMA 구입 예정)
느낀 단점
1. 장비 구입이 너무 어려워
시그마 렌즈 제외하고 전부 구입하기가 어려웠음
특히 M4와 GM2
두달 이상 기다려서 샀네요.
캐논 구매할때는 기다림은 없었습니다.
2. LCD/뷰파인더
M3 LCD는 못봐줄 수준
M4는 그나마 나은데 그래도 R6보단 떨어지는 느낌
3. 메뉴구성
캐논이 진짜 찾기 편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소니는 내가 원하는 메뉴 찾기도 힘들고 내가 뭘 설정했길래 카메라가 바뀐건지 도저히 못찾겠어서 그냥 초기화시킴
물론 이거는 적응할 문제라고 생각함
다만 m3와 m4의 인터페이스 차이는 정말 적응하기 어려울듯.
r과 r6는 거의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
느낀 장점
1. 렌즈
시그마/탐론의 저렴하고 훌륭한 렌즈 라인업 구성으로 든든함
특히 85 화각대는 비교불가.
F1.2렌즈는 구입할 이유도 없고 1.4렌즈로 1.8로 조여서 찍는 사람 입장에서는 너무 좋음
2. 포커스
M4와 R6를 비교하면 R6가 포커스가 좋은것 같은데
M3와 R을 비교하면 비교대상이 안될정도.
서브바디로써 둘 다 최신바디를 쓸 필요가 없어 섞어쓰다보니 이 부분은 확실한 장점
3. 렌즈두께
캐논 렌즈 정말 두껍고 무거움
rf 70-200은 가볍고 작다고 하지만 gm2나오면서 가벼운건 의미 없어지고
작은건 이너줌을 포기하면서 얻은 장점.
서드파티 렌즈들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렌즈들이 작은 느낌이 좋음
대강 이렇게 느껴지네요.
아직 캐논장비에 대한 미련이 남아 중고장터에 올리지는 못했지만 곧 올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