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같은 아파트에 사는 육군 상사 한 명이 있는데
그 사람이 우크라이나로 파병가는 걸로 결정되어서, 그의 집에서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작은 파티에 참석한 후 지금은 무거운 마음으로 담배를 피는 중이라네....(군인 말고 친구가)
내 러시아 친구가 "사실은 가고 싶지 않죠?" 라고 물어보니 "물론 그렇다. 이 전쟁이 옳다고도 생각 안 한다. 그러나 군인은 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싸운다. 그리고 지금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그 이상의 복잡한 문제는 정치인들이 처리할 일이고, 나는 군인으로서의 직무에 충실해야 한다." 라고 대답했다네......
착잡하다.
까라면 까야하는 군인의 슬픈 현실
사기가 떨어질 만 하네
결국 같은 인간이니....
안중근 장군님도 위국헌신 군인본분이라 하셨지... 파병가는 군인들이 무슨 잘못이겠냐 어휴...
FLTA 2022/03/30 17:49
까라면 까야하는 군인의 슬픈 현실
날개비상 2022/03/30 17:50
사기가 떨어질 만 하네
엘리제 슈바르처 2022/03/30 17:52
안중근 장군님도 위국헌신 군인본분이라 하셨지... 파병가는 군인들이 무슨 잘못이겠냐 어휴...
루리웹-9837082163 2022/03/30 17:57
결국 같은 인간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