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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에 비해 사회가 시니컬해졌기 때문... 근데 이건 전세계적인 기조임. 영화만 하더라도 새천년이라 불린 당시는 "다함께 기적을 이루자!"였으면 지금은 "망할놈의 세상!" 같은 꼴임. 물론 그때도 염세주의자나 개인주의자가 없는건 아니었지만, 그때와 달리 지금은 트위터로 대표되는 세상이다. 세상이 더 넓어졌지만 사람들은 더 고립된 세상임
요즘은 핸드폰으로 봅니다.
많이 보여도 가족끼리 모이지.
요즘은 핸드폰으로 봅니다.
많이 보여도 가족끼리 모이지.
20년 전에 비해 사회가 시니컬해졌기 때문... 근데 이건 전세계적인 기조임. 영화만 하더라도 새천년이라 불린 당시는 "다함께 기적을 이루자!"였으면 지금은 "망할놈의 세상!" 같은 꼴임. 물론 그때도 염세주의자나 개인주의자가 없는건 아니었지만, 그때와 달리 지금은 트위터로 대표되는 세상이다. 세상이 더 넓어졌지만 사람들은 더 고립된 세상임
저때는 단순히 월드컵이 아니라 선정 과정부터 일본이랑 다이다이 뜨면서 개최했기 때문에 사실 거의 광복절 분위기 맞았음.
저 때 괜히 멋있는 척 냉소적이었던 내 자신이 가끔 떠올라서 이불킥 하는 중.
으아아아아 내가왜그랬을까 으아아아
저땐 진짜 공기가 달랐는데.. 지나가면서 박수 치면 누군가가 답박수를 쳐줌
이젠 축구 자체를 저때처럼 즐겨보는 분위기 자체가 많이 죽었지.
축구 대신 다른 뭔가가 나와서 그걸 같이 즐기는 게 있는 것도 아니고.
축구에 대한 인기도 많이 희석됐지만 '같이 동질감 가지고 뭔가를 즐긴다'는 개념이 약해진 게 제일 큰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