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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도 영화에서 묘사된 미국 코미디언




96년도에 나온 코미디 영화 '너티 프로페서'


뚱뚱한 주인공이 순식간에 살이 빠지는 기적의 물약을 만들고 이로 인한 소동을 다루는 코미디 영화다.




주인공은 썸녀와 데이트를 하게 되었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코미디바에 들리게 되는데




코미디언이 등장한 이후 주인공의 악몽이 시작된다.





이 코미디언이라는 새끼는 즉흥적으로 남을 까내리는 것 밖에 못하는 악질적인 새끼였다.




코미디언은 뚱뚱한 주인공을 발견하게 되고, 존나 맛나는 먹이를 포착한 늑대새끼 마냥 딜을 넣기 시작한다.




근데 딜량이 좀 많다.

원수새끼도 이정도로 물어뜯지는 않을거다.




주인공은 순식간에 여러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어버렸고 당연히 데이트 분위기는 개박살났다.





데이트 실패 후 폭식으로 실의를 달래는 주인공.





주인공은 살을 빼기 위해 자신이 연구중이던 슈퍼 다이어트 물약을 마시기로 한다.




부작용이 좀 오는가 했지만





성공!




근데 이 물약에는 존나 심각한 부작용이 있었다.


인격이 유지되는게 아니라 날씬해지면 새로운 인격이 나오는 것부터 문제인데


성실하고 유순한 주인공과는 달리, 이 날씬이 인격은 존나 충동적이고 공격적이었다.


뚱뚱이 마인부우랑 순수악 마인부우 생각하면 된다.





중간과정은 귀찮으니까 생략하고


아무튼 이 날씬이 인격도 뚱뚱이 주인공과 잘 해보려던 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어찌보면 NTR이지만 자신을 잃은 뚱뚱이 주인공도 썸녀와 날씬이와의 데이트를 적극 권유한다.




둘은 문제의 그 코미디 라운지에 들리게 되는데


그 코미디언 새끼는 아직도 남 조롱하는걸로 밥벌어먹고 사는 중이었다.




뚱뚱이에게 마음이 있었던 썸녀는 대놓고 불쾌함을 드러낸다.




이 말을 들은 날씬이(순수악)은 복수를 시작한다.






외모 디스를 시작으로





패드립까지 시전한다.





근데 이 뻐드렁니새끼는 내로남불이 패시브인지, 지가 공격당하니까 쿨하지 못하게 대놓고 불쾌함을 드러내고

언어폭력이 아니라 물리적 폭력으로 반격하려 한다.






그리고 물리적으로도 참교육 당하면서 해피엔딩



존나 옛날에 본 영화인데 윌 스미스 사건 보니까 갑자기 떠오르더라.

댓글

  • 차봉(신고제자)
    2022/03/29 20:11

    현실반영 아니었을까 싶네... 크리스 락을 대놓고 저격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NoFSY8)


  • r에이브이enark
    2022/03/29 20:13

    재밋었는데 이런 작품 더는 안나올까

    (NoFSY8)


  • alskdjalskdj
    2022/03/29 20:15

    어릴때 더빙으로 잼잇게 봣는데

    (NoFSY8)

(NoFSY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