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반박불가 성능이 아닌 일러로 살아남은 애들

령사

농담 아니고 GX시절부터 있던 애들인데,

그 성능은 당시에도 써먹기 힘들 정도로 처참했음

근데 보다시피 일러가 너무 쩔어서 어떻게든 써먹으려는 덕후들이 많았고,

인기투표(애니제외) 하면 1~3위 안에 들어갔던 애들이라 프로텍터와 카드 세퍼레이터가 나온다.

참고로 저 프로텍터는 1차로 나올 때 만원도 안 했는데,

하도 인기가 많아서 2차, 3차로 샵들이 들이면서 2~3배로 가격이 올랐는데 한국에서는 그래도 매진 됐다.

특별한 특전도 없다.

그냥 일러가 쩔어서 그냥 팔린다.

프로텍터가 또 나오며, 플레이매트까지 발매 된다.

그러고도 모자라 또 나온다.

이후로도 잊을만 하면 관련 카드들 나오다가 아예 스트럭쳐까지 발매 되면서 카드군이 됨

참고로 스트럭쳐가 나왔다고 해도 성능은 별로다.

그래도 스트럭쳐는 인기가 좋다.

이유는 령사니깐.

참고로 듀얼필드도 혼자 다섯장이나 됨

하여간 인기는 지금도 마찬가지라 어떻게든 코나미가 카드군으로서 써먹을 수 있게 고심 중이지만,

옛날 카드 특유의 처참한 성능 때문에 지원해줘도 겨우겨우 써먹을 수준으로만 올라옴

농담 아니고 지금 금지급 성능을 령사 한정으로 해서 1~2장 넣어도 티어권 못 갈 듯

참고로 풍령사 윈은 공식설정상

가스타의 무녀 윈다의 여동생이다

일족이 거의 멸망 직전으로 몰락하는 비극 속에서도

홀로 가출하여 령사덱에 있기에 불행한 일을 겪지 않고 잘 살게 된다

듀얼터미널에 나오는 애들의 삶을 생각하자면,

일러가 쩔어서 의도치 않게 스토리에서도 편애 받으며 잘 살고 있다.

아, 더불어 풍령사 윈은 가스타 일족 중에서도 최고의 재능을 지닌 아이였다고 한다.

뭔가 알아갈수록 령사들 설정까지 편애 쩐다.

초기에 나온 애들이라 그냥 갖다붙이면 되서 좋은 거 다 퍼주기 좋다

더불어 토큰도 5종류가 있는데,

웃긴 것이 령사는 애초에 토큰 안 쓴다.

말 그대로 인기 때문에 쓰지도 않는 토큰이 5종류나 생긴 애들

일러를 보면 알지만 다른 카드군 애들은 일러들을 보면 비극적인 일이 많은데,

이 애들은 늘 해피하다.

하여간 령사는 그냥 쩐다.

성능이 아니라 일러가 쩔어서

인기가 쩐다.

코나미도 당시에는 예상하지 못 했을 정도로 쩐다.

애니에 나온 적도 없는 애들이 이렇게 인기 있는 걸 보면 대단하단 말 밖에 안 나온다.

말 그대로 일러가 성능인 카드군

Q : 령사들 성장한 버전도 있지 않나요? 난폭하....

A : 그딴 거 없어요 씨,발 닥쳐

* 령사가 처음 발매 되었을 당시 성장 버전이라고 나온 카드들이 있는데,

성능은 둘째치고 다른 일러레가 그려 외모가 심히...

그래서 현재 령사들 성장버전의 카드들은 유저들에게는 물론 공식에서까지 거의 흑역사 취급을 받고 있다.

궁금하면 '난폭한 아우스, 솟구치는 에리아, 타오르는 히타, 휘몰아 치는 윈'으로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