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내가 찾아보려고 하면 라노벨식 작명이 더 직관적이긴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반 투르게네프의 "첫 사랑" = 시골로 내려가서 첫 눈에 반한 아이가 알고보니 아빠와 연애 중?!
레 미제라블 = 빵 좀 훔쳤다고 Zero부터 다시 시작하는 인생
갈매기의 꿈 = 평범하게 나는 건 싫어서 초광속으로 날기로 했습니다
막상 내가 찾아보려고 하면 라노벨식 작명이 더 직관적이긴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반 투르게네프의 "첫 사랑" = 시골로 내려가서 첫 눈에 반한 아이가 알고보니 아빠와 연애 중?!
레 미제라블 = 빵 좀 훔쳤다고 Zero부터 다시 시작하는 인생
갈매기의 꿈 = 평범하게 나는 건 싫어서 초광속으로 날기로 했습니다
운수좋은날=비오는 날 개고생해서 번 돈이 알고보니 장례비?
제목만 봐서 무슨 내용인지 짐작이 안가면 그것만으로 진입장벽이 되어서....
설득력 무엇
The Life and Strange Surprizing Adventures of Robinson Crusoe, Of York, Mariner: Who lived Eight and Twenty Years, all alone in an un-inhabited Island on the Coast of America, near the Mouth of the Great River of Oroonoque; h에이브이ing. been cast on Shore by Shipwreck, wherein all the Men perished but himself. With An Account how he was at last as strangely deliver'd by Pyrates
조난을 당해 모든 선원이 사망하고 자신은 아메리카 대륙 오리노코 강 하구 근처 무인도 해변에 표류해 스물 하고도 여덟 해 동안 홀로 살다가 마침내 기적적으로 해적선에 구출된 요크 출신 뱃사람 로빈슨 크루소가 들려주는 자신의 생애와 기이하고도 놀라운 모험 이야기
-꺼라위키, 로빈슨 크루소
아 너무 무섭다;;
설득력 무엇
갈매기의 꿈 개 오랜만이네 ㅋㅋㅋ
운수좋은날=비오는 날 개고생해서 번 돈이 알고보니 장례비?
제목만 봐서 무슨 내용인지 짐작이 안가면 그것만으로 진입장벽이 되어서....
The Life and Strange Surprizing Adventures of Robinson Crusoe, Of York, Mariner: Who lived Eight and Twenty Years, all alone in an un-inhabited Island on the Coast of America, near the Mouth of the Great River of Oroonoque; h에이브이ing. been cast on Shore by Shipwreck, wherein all the Men perished but himself. With An Account how he was at last as strangely deliver'd by Pyrates
조난을 당해 모든 선원이 사망하고 자신은 아메리카 대륙 오리노코 강 하구 근처 무인도 해변에 표류해 스물 하고도 여덟 해 동안 홀로 살다가 마침내 기적적으로 해적선에 구출된 요크 출신 뱃사람 로빈슨 크루소가 들려주는 자신의 생애와 기이하고도 놀라운 모험 이야기
-꺼라위키, 로빈슨 크루소
아 너무 무섭다;;
기본엔 제목 보고 일러보고 흥미 있으면 뒷표지 등에서 어떤 내용인지 보게되는데
아예 제목에 어떤 내용인지 써놓으니까 절차 하나가 절약되는 것도 있지.
확실히 제목으로 이책의 주제를 파악할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긴 해
지랄맞다는건 알겠네
웹소는 특히나 더 심함
워낙 레드오션이라 각 플랫폼 별로 새로고침 하다보면 어마어마한 수로 올라오는데
그걸 어느새 일일이 찾아보겠어
독자 입장에서는 본인 취향에 맞는 걸 리스트업된 제목들 사이에서 선별해야 하니까 일종의 생존전략으로 튀어나온 작명법이지
저건 황금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