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할 방법이 없는데 어떻게 해결하죠.
나도 모르겠어요.
흘러가는 대로 같이 흘러가다보면
어쨌든 벽을 만나게 되겠지만
나는 갈리고 부딪히고 쪼가리가 되어버리겠지.
그래도 살아 있어서 기쁜 쪼가리가 되겠지.
그리고 사라진 내 흔적들의 기억을 끌어안고
받을 사람도 없는 사과를 하면서 울겠죠.
나는 행복하다. 나는 즐겁다. 나는 괜찮다.
너무 힘들게 하지마.
내가 살아야 내 세상도 살아있지 않겠니.
내 세상이 구겨져 버렸으면 좋겠어요.
멀쩡하지 않으면 차라리 희망도 없게
다 무너져 버렸으면 좋겠어요.
근데 아니야. 나는 그냥 살고싶어.
내가 욕심이 많아서 미안해.
나도 그냥 살고 싶어. 남들처럼 살고싶어.
살고싶다고 얘기해서 미안해.
살고싶어해서 미안해.
근데 나도 그냥 살면안되나.
그냥 이대로 살아도 된다고 해줘.
아무것도 아니라고 해줬으면 좋겠어.
울면서 생각드는 대로 썼어요.
요즘 일이 많이 생겨서 이래요.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무너지고
금세 기운을 차려요.
버티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버티고싶어요.
다 너무 싫은데 저는 제가 제일 싫어요.
근데도 살고싶어하는 내가 너무 미워요.
이런 생각들 그만하고 싶은데 잘안되네요.
다시 웃자.
https://cohabe.com/sisa/2392482
사는거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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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일까요? 토닥토닥
그럴땐 함께 이야기나누고 공감하고 풀어갔으면 좋겠어요.
돈이 많았으면 눈물방을 만들고 싶어요.
방음벽 빵빵하게 해서 아무리 크게 울어도
아무도 듣지 못하고 편히 울 수 있게요.
시골에서도 도시에서도 혼자 있는 집에서도
크게 소리내어 울기엔 듣는 귀가 많아서요.
우는것도 아등바등 대는게 더 슬퍼요.
살다보니 살아지는건지 사라지는건지...
한눈물해오....
갈리고 깎였더니 다이아였다..!
본투비 보석님 화이링허ㅏ이링
다 울었는디 댓글들 보고 또 울다가
약정리하면서 엉엉 우는 제가 웃겨서 웃고
아 이제 다 울었네. 하고 댓글들 다시 보니
또 눈물이 와르르 합니다 ,,
천사들이야. 고마워요.ㅠㅠㅠ 많이 고마워요!
아이구 토닥토닥…..
기운 내세요. 누구나 모르는 속사정이 있기 마련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는 희망을 가지세요. ㅠㅠ
언제든 얘기 들어줄게요. 같이 엉엉 울어요.
힘냅시다!!
이제 혼자 있게 내버려뒀으면 좋겠어요.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도망가고 싶어요.
그런 건 잘못된거라고 비난 받는다면 이 이상
마음이 더는 버티지 못해요. 내일은 필요없어요.
울고 싶은 만큼 울어도 되나요
눈물이 말라버릴 만큼
지금이라면 흰 눈들이 흘려서 없애 주겠죠..
저기 도와주세요.
그래 후회 같은 건 한번도 해본적 없어요.
언제나, 어떤 때라도 지금을 살아왔어요.
옛 모습도,발자국조차도, 무엇하나도 남아있지 않을 만큼
양초가 녹아 이 빛이 사라진다면..
큰 소리로 외쳐도 되나요
목소리가 쉴 만큼
지금이라면 흰 눈들도 모든 것을 이해해주겠죠.
제발 부탁할게요.
펼친 양손에 빛나는 눈을 모으고 싶었을 뿐인데
왜 덧없는 거야..
울고 싶은 만큼 울어도 되나요
눈물이 말라버릴 만큼
지금이라면 흰 눈들이 흘려서 없애 주겠죠
큰 소리로 외쳐도 되나요
목소리가 쉴 만큼
지금이라면 흰 눈들도 모든 것을 이해해주겠죠.
울고 싶은 만큼 울어도 되나요
눈물이 말라버릴 만큼
큰 소리로 외쳐도 되나요
목소리가 쉴 만큼
울고 싶은 만큼 울어도 되나요
큰 소리로 외쳐도 되나요
눈이 멈출 때 까지
http://todayhumor.com/?music_170356
눈물을 병에 담고 싶었던
빈병을 가득 채운 네 눈물을
마셔줄 이가 아무도 없던 네 곁에서
언제나 너와 함께 울고 있던
너와 똑같은 너에게
따뜻한 손을 잡고 싶었던
차가운 너의 손과 네 마음을
안아줄 이가 아무도 없던 네 곁에서
언제나 너를 바라보고 있던
너와 똑같은 너에게
시간이 흘러도 열일곱의 아픈 널 잊지마
울고 싶은 만큼 더 울어라
서러운 날들이 언젠가는 너를 도울테니
울어라 울어라
다른 곳으로 가고 싶었던
날마다 힘에 겨운 널 데리고
떠나줄 이가 아무도 없던 네 곁에서
언제나 너와 함께 슬퍼하던
너와 똑같은 너에게
시간이 흘러도 열일곱의 아픈 널 잊지마
울고 싶은 만큼 더 울어라
서러운 날들이 언젠가는 너를 도울테니
울어라 울어라
http://todayhumor.com/?music_168078
한참을 잠에 들어 내일이 오지 않기를 바랬다.
하루 하루가 버틸수 없을 반큼 힘이 들었고
내 의지와 상관없이 그곳에 버려져 버티는 수 밖에 없어다.
눈물이 마르고 마를때 쯤..
어느날 더 이상 힘들지 않은 날이 와 버렸고
내일이 기대 되는 날이 날아와 버렸다.
지금은 솔직히 그 때보다 내가 날이 들었고
힘들어도 웃을수 있는 내가 되었다.
근데 심심해 ㅎㅎ
... 담부턴 고기 남겨 놓을께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freeboard&no=1985759#memoWrapper100175848
아무 것도 아니다. 이건 아무 것도 아니다. 괜찮다.
어차피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 다 지나고 나면 다 지난 일이다. 괜찮다.
사는 게 다 그런 일의 연속이다. 그렇게 살다보면 또 그렇게 살아진다.
드라마나 노래에서 나오는 얘기 같지만,
놀랍게도 저 역시 지난 50년을 그렇게 살았습니다.
지금도 그런 삶의 연속이지만, 처음처럼 아프지 않아요.
오히려, 놀랍게도 그 속에 행복한 일도 많았습니다.
작은 위로가 크게 다가올 때도 많았습니다.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많이 힘드셨죠?
오늘 저도 님의 아프고 힘든 마음 함께 하겠습니다.
아플때 울고, 기쁠때 웃는 게 인생인데, 그래 오늘은 그냥 우세요.
나중에 좋은 일 있을때 오늘의 두배로 웃고 갚으시면 되죠 뭐.
주변에 아무도 없고
슬플 때가 많이 있습니다.
눈물이 나오는 것을
막기에는 부족하죠.
우리의 인생은...
저 괜찮아요.
저녁 먹고 배불러요.
너무 많은 위로와 응원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고마워요.
덕분에 따뜻하게 잘 지낼 것 같아요.
댓님들도 다들 더 행복하고
즐겁게 사시길 응원하고 바랍니다.♡♡♡
한여름해오님 맛있게 식사하셨다니 좋네요~~
내삶은 나부터 사랑하는데서 가장 큰 위로가 되는것 같아요. 한여름해오님이 본인을 사랑하는 행복한 날이 빨리오길 응원드려요. 저도 위로받고 가요~
토닥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