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와인문화를 비판하는 프랑스인

뭔 개소리야 다본 세대인데.

근데 애초에 와인 문화를 그렇게까지 부풀려 놓은 것도 프랑스이지 않나

마즘
그래서 평론가 사이에서 떼루아니 빈티지니 그거 신대륙이랑 다르게 기후 ㅈ같아서 체계적으로 관리 못하는거 프랑스 포르도에서 덮을려고 프리미엄 쳐서 파는 상술에 불과하다! 같은 말도 나옴

라고 하기에는 마스터 오브 와인 같이 진짜 인정받는 전문가들은 블라인드로 맛을 보고 생산지역을 찾아내던데. 그리고 항상 하는말이 와인의 맛은 개인의 취향이고 중요한건 와인의 질을 평가하는거라고 하지

세계 정상급 소믈리에들을 불러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더니 미국의 싸구려 와인이 1위를 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 ㅋㅋ

ㅇㅇ 생산지역은 그게 됨.
근데 보르도 떼루아는 헥타르 밭을 20평 단위로 구별해서 천상의 떼루아라며 몇배 받아먹고
신의 빈티지라며 가격을 수십배 올려 받는데, 빈티지의 경우 전문가들도 구별이 힘들고 개별차가 커서 나오는 말임

유럽도 비싼 와인 마실땐 비슷함

가다랑어 수준의 와인에는 가다랑어 수준에 맞는 마시는 법이 있고 참다랑어 수준의 와인에는 참다랑어 수준에 맞는 마시는 법이 있는게 정상이지

와인을 꼭 이렇게 해야된다고 강요하는듯이 즐기는게 문제란거잖아. 막걸리를 잔에 따르던 사발에 따르던 국그릇에 따르건 즐기면 그만인데 잔에 따르는거만 취급해야된단 식의 얘기는 까여야된단 얘기인데 왠 와인 종류얘기야

남이야 참다랑어로 생선까스를 만들어먹든 매운탕을 끓이든 그냥 넘어가면 되는데
우우우 달려들어서 그거 그렇게 먹으면 안 된다, 먹을 줄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