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중턱에 자리잡은 전원마을인데 이상하게도 이곳은 땅 파면 바위가 나옵니다.
마을 사람들은 집터 조성하면서 나온 이 명품 바위들로 돌축대와 정원을 꾸미지요.
비온 후에 바위는 파릇한 이끼옷이 정말 싱그럽고 예쁩니다.
이웃들은 이끼 낀 바위를 소나무 만큼이나 소중하게 여기는데
이끼 낀 바위를 '털바위'라고 부릅니다. ㅎㅎㅎ






2층으로 올려진 바위는 사진 상으로는 그냥 바위로 보이지만
실제 보면 자동차 만큼이나 커다란 녀석이랍니다.
우리 내외는 저 녀석을 '큰곰바위'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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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큰곰같이 보이네요^^^
반대 편에서 보면 진짜 큰곰이 앉아 있는 것 처럼 보여요.
그 쪽은 털이 많아서 더 멋있습니다. ㅎ ^^
산나물도 심고, 야생화도 심으면 좋을 듯 합니다.
멋집니다.
아직 얼굴을 내밀지 않아서 그렇지 다양한 녀석들이 숨어 있답니다. ^^
지역이 어디신지....
스트레스가 쏵 사라지겠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