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0년 전...
테니스 배워보겠다고...
집에서 굴러 다니는 테니스 라켓 들고....
테니스 장에 가서...벽치기 하고 있는데...
테니스 장에 혼자 온 40대 아저씨가...
같이 한 번 치자고 해서...
전 초보라.....라고 했더니...
그냥 넘기면 되는데....같이 주고 받기나 하자고 해서...
아저씨가 넘기는 볼 받는데...
어후.....스핀 때문에 손목이 꺽이는 거 같더란....
그래서 그 이후로...테니스 안 침....ㄷㄷㄷㄷ
테니스 선수들이 대회에서 그냥 쉽게 치는 거 같아 보여도...
우리들은 아마 손도 대지 못할 것임...스핀이 많아서....
결론 라파엘 나달 화이팅.....대머리 아저씨 화이팅....
https://youtu.be/-81ZLrafO_k
https://cohabe.com/sisa/2390633
테니스가 참 어려운 운동이라고 느꼈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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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아직 머머리 까진 아님 ㅠㅠ
가능성이 보임....ㄷㄷㄷㄷ
땀나면.......거의 머머리..
체력으로도 농구다음으로 힘들었던 운동.....
한 경기를 5시간이나 하는 운동은....테니스 밖에 없을 겁니다....ㄷㄷㄷㄷ
마라톤보다 많이 뛰는 거 같아요. 그것도 전력 질주를 수없이 반복하니...
보기만해도 관절 부서질거 같은 운동 ㄷㄷㄷㄷ
선수들은 그걸 5시간 동안 하니...
정말 대단하죠.
벽에 똥칠하기 전까지 치고 싶으면 무릎관리 필수입니다
무릎 관리는......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가 최고 입니다.
울부로 신발 바꾸세요. 물론 신발이 약해서 돈이 자주 들어가기는 하지만....
손목힘이 안좋으면 짧게 잡으면 됩니다
짧고 길게 보다...
그 스핀 때문에 손목 나가는 줄 알았네요...ㄷㄷㄷ
체력도 체력이지만 오래한다고 느는 운동도 아님…
결국은 머리싸움…
진입장벽이 꽤 높져
다운더 라인을 칠 것인가...
크로스를 칠 것인가.....
피말리는 머리 싸움 인 것 같아요.
그래서 세계 1위가 랭킹에 없는 상대에게 지기도 하고...
전략과 멘탈의 싸움
그래도 운동중에 테니스를 포기하지 않고 배웠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어려운거 알기에 두딸도 열심히 레슨시키고 있지요.
네. 옛날 엘리트들이 많이 하던 운동이었는데...
이게 골프로 바뀌면서.....테니스 칠 곳도...많이 없어졌죠.
아파트 테니스 장들도....다 주차장으로 바뀌고...
골프를 비하하는것은 아니지만 테니스에 비하면 골프는 운동도 아닙니다. 재미도 백배는 더 재미집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대세가 골프인 것은 어쩔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