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의 통신·정보기술·미디어 감독청 '로스콤나드조르'는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이 러시아인에 대한 폭력적인 표현을 허용했다는 이유로 러시아 내 인스타그램에 대한 접속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많은 러시아 인플루언서가 팬들을 향해 마지막 영상을 올리면서 일부가 자신의 수익을 걱정하며 눈물을 흘렸다.
넥스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29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한 인플루언서가 러시아 내에서 인스타그램 사용이 금지됐다는 이유로 울고 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인스타로 돈 번다고 눈물
ㄷㄷ
당장 내 생활이 우선인거죠 뭐
뭐 밥줄이 중요하긴 하죠
아니 억울하면 당장 반전 시위에 나서야지 울어서 해결될 일인가...
당장 먹고 살길을 사라진셈이니...
당장 우리도 경제 때문에 전쟁 끝나기를 바라고
틱톡으로 넘어간다에 500원겁니다
로동을 하시라 이젠
저것도 노동입니다.
남 일이라고 쉽게보는 사람들은
그런 마인드로 뭘 성공할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