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에 걱정되는 것

알다시피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정부의 관리능력이 대단히 중요한데,
문 형 정부에선 부실채권 비율이 상당히 낮게 나름 관리가 잘 이루어졌습니다.
문제는 정책기조가 다른 국민의 힘입니다.
윤석열 당선자와 국민의 힘은 전통적으로 완전한 시장의 자유에 대해 강조하고 있죠.
여기서 개인은 정부의 관리범위를 쉽게 이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제2금융권의 채권관리과 직원으로 일을 했었는데요.
당시 정부의 부채관리 부실로 많은 저축은행의 뱅크런이 발생했고 거의 모든 금융시장이 불안했으며
은행들의 담보채권 부실율이 어마무시했습니다.
진짜로 농담안하고 제2 IMF 오는 거 아니냐고 우려할 정도로 말입니다.
(참고로 저는 아주 무식한 사람입니다)
거기다 모럴해저드는 어찌나 심각했는지 지금과 비교하면 상상도 하기 싫을 정도입니다.
진짜 부채비율 관리 잘하는 전문가 집단이 필요한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자게이 여러분들도 빚은 최대한 많이 상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