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시험은 공부한거에서 안나왔다고 뻥칠수 있는데
오픈북 시험은 교수님 잘못했습니다. 반성문 말고는 살길이 없음 ㅠ
바퀴벌레2022/03/07 11:55
페이퍼 시험..
그거 적어와도 못푸는 애들은 못품.
시험감독은 훨신 편해요.
유아더버디즈2022/03/07 12:12
대학교 오픈북시험: 책보고 풀수있으면 풀어봐.
대학원 과제형 시험: 니들 머리 맞대고 풀수 있으면 풀어봐.
육식주의2022/03/07 12:29
대학교 다닐때 컨닝페이퍼 만들었더니
시험볼때 안보더란...
컨닝페이퍼 만들면서 다 외어짐....
파란반지2022/03/07 12:34
내용중에서 뭐가 중요한지 판별하는 능력도 기를 수 있겠네요.
한정된 범위에 모두 적을 수 없을테니
헉냠쩝꿀2022/03/07 12:39
흠... 설득력이~
혼자간당2022/03/07 13:06
한국에서 하면 부모들 난리 칠껄요 ㅋㅋㅋ
기절초풍2022/03/07 13:52
컨닝페이퍼 만드는 것도 정말 공부에 도움됨. 안드킬 정도의 작은 종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적으려면 최소한 무엇이 중요한 건지는 알아야 함.
꼭 학습부진자를 위한 대책이 아니더라도 컨닝페이퍼 자체가 공부에 큰 도움된다고 생각함.
GentleG2022/03/07 13:54
의도가 나쁘진 않네요..
국어 시험이면 작가랑 작품에 상관성을 찾아보고 적어올테고
영어면 모르는 단어나 숙거같은거 적어올 테고
수학이면 공식을
사탐이면 시간별 사건같은거
등등
한번이라도 보게 만들려는 입장에선 좋을듯.
예준이아빠2022/03/07 14:04
대학교때 노동법 교수 생각나네ㅋㅋㅋ
오픈북이래서 신났는데, 문제를 한문으로 쓰고 퇴장하심..ㅅㅂㅠㅠㅠ
보끄미2022/03/07 14:08
어차피 짧은 에세이형 문제 3개만 섞어두면 변별력 다 생김..
노랑히아신스2022/03/07 14:09
저도 어릴때 1 mm 크기로 글자 써서 만들어 본적이 있긴한데.. 크흠
..관건은 누가 더 세밀하고 작게 글씨를 새기냐겠네요ㅋㅋㅋ
Hockney2022/03/07 14:10
예전에 진짜 나쁜 맘 먹고 컨닝 페이퍼 만든 적이 있었어요. 근데 만드는 동안 다 외워버려서 결국 안썼습니다; 그 이후로 공부할 때마다 컨닝 페이퍼를 만들었어요;;;
정독하며 중요한거 줄긋고
요약하고 요약하고 요약하고...
나중 가면 핵심 키워드 떠올리면 내용 다 생각났어요;;;
초왕사자2022/03/07 14:11
오픈북 시험 : ㅋㅋㅋㅋ 니가 책만 있으면 답을 적을 수 있다고?
미라클_피직이2022/03/07 14:22
학부 4학년때 고체물리 시험이 완전 오픈북에 토론도 가능했었어요
그런데 수업시간이랑 혼자 공부할때 정말 이해 안 가던 내용이 문제를 풀기 위해 모두 머리를 맞대고 풀다보니까 조금씩 이해가 되더라고요
효과가 있는 학습법이긴 합니다
코발트블루2022/03/07 14:29
컨닝페이퍼 만들게 하고 컨닝페이퍼까지 답안지랑 같이 제출하게 하면 금상첨화겠네요
컨닝페이퍼 직접 만든건지 서로 돌린건지도 알수 있을테니
heecreep2022/03/07 14:52
저는 화학 전공이었는데 물리 화학, 양자역학, 열역학 교수님이 (같은 교수님)a4한장 페이퍼 만들어 시험치게 해 주셨죠. 그래도 못푼다는거~아 진짜 양자역학!!!
Mach2022/03/07 15:17
중요한거 요약하느라 최소 한번 읽어라도 볼테니 시키는듯 ㅋㅋ
쏘미아빠2022/03/07 18:53
실제 대학과목중에 그것도 전공과목이 저런식으로 시험본적이 있는데요ㅋㅋ 제일 얇은펜으로 꽉꽉 채우면서 쓰다보면 공부는 진짜 되긴하더라구요 ㅎㅎ 시험보단 출석과 팀플에 더 변별력을 주고 시험은 최소한의 도리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Barnaby2022/03/07 21:16
Cheat sheet 얘기네요. 굳이 공부못하는 애들 커닝이라고 해서 시험 보라는 의미 보단, 암기 할것들 줄여서 좀더 내용을 이해하는데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는 목적이 더 강하다고 생각됩니다.
스윙송아지2022/03/10 11:17
전 암기를 못하는 편이라서 저렇게 하면 진짜 점수 잘받을듯...
특히 이과 제외한 학문관련 미치듯한게......
외국애들은 왜이리 이름이 긴지......지명 이름도 길고......
미학, 윤리학 이런수업 진짜 싫었음
훌륭한 방법
그냥 시험은 공부한거에서 안나왔다고 뻥칠수 있는데
오픈북 시험은 교수님 잘못했습니다. 반성문 말고는 살길이 없음 ㅠ
페이퍼 시험..
그거 적어와도 못푸는 애들은 못품.
시험감독은 훨신 편해요.
대학교 오픈북시험: 책보고 풀수있으면 풀어봐.
대학원 과제형 시험: 니들 머리 맞대고 풀수 있으면 풀어봐.
대학교 다닐때 컨닝페이퍼 만들었더니
시험볼때 안보더란...
컨닝페이퍼 만들면서 다 외어짐....
내용중에서 뭐가 중요한지 판별하는 능력도 기를 수 있겠네요.
한정된 범위에 모두 적을 수 없을테니
흠... 설득력이~
한국에서 하면 부모들 난리 칠껄요 ㅋㅋㅋ
컨닝페이퍼 만드는 것도 정말 공부에 도움됨. 안드킬 정도의 작은 종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적으려면 최소한 무엇이 중요한 건지는 알아야 함.
꼭 학습부진자를 위한 대책이 아니더라도 컨닝페이퍼 자체가 공부에 큰 도움된다고 생각함.
의도가 나쁘진 않네요..
국어 시험이면 작가랑 작품에 상관성을 찾아보고 적어올테고
영어면 모르는 단어나 숙거같은거 적어올 테고
수학이면 공식을
사탐이면 시간별 사건같은거
등등
한번이라도 보게 만들려는 입장에선 좋을듯.
대학교때 노동법 교수 생각나네ㅋㅋㅋ
오픈북이래서 신났는데, 문제를 한문으로 쓰고 퇴장하심..ㅅㅂㅠㅠㅠ
어차피 짧은 에세이형 문제 3개만 섞어두면 변별력 다 생김..
저도 어릴때 1 mm 크기로 글자 써서 만들어 본적이 있긴한데.. 크흠
..관건은 누가 더 세밀하고 작게 글씨를 새기냐겠네요ㅋㅋㅋ
예전에 진짜 나쁜 맘 먹고 컨닝 페이퍼 만든 적이 있었어요. 근데 만드는 동안 다 외워버려서 결국 안썼습니다; 그 이후로 공부할 때마다 컨닝 페이퍼를 만들었어요;;;
정독하며 중요한거 줄긋고
요약하고 요약하고 요약하고...
나중 가면 핵심 키워드 떠올리면 내용 다 생각났어요;;;
오픈북 시험 : ㅋㅋㅋㅋ 니가 책만 있으면 답을 적을 수 있다고?
학부 4학년때 고체물리 시험이 완전 오픈북에 토론도 가능했었어요
그런데 수업시간이랑 혼자 공부할때 정말 이해 안 가던 내용이 문제를 풀기 위해 모두 머리를 맞대고 풀다보니까 조금씩 이해가 되더라고요
효과가 있는 학습법이긴 합니다
컨닝페이퍼 만들게 하고 컨닝페이퍼까지 답안지랑 같이 제출하게 하면 금상첨화겠네요
컨닝페이퍼 직접 만든건지 서로 돌린건지도 알수 있을테니
저는 화학 전공이었는데 물리 화학, 양자역학, 열역학 교수님이 (같은 교수님)a4한장 페이퍼 만들어 시험치게 해 주셨죠. 그래도 못푼다는거~아 진짜 양자역학!!!
중요한거 요약하느라 최소 한번 읽어라도 볼테니 시키는듯 ㅋㅋ
실제 대학과목중에 그것도 전공과목이 저런식으로 시험본적이 있는데요ㅋㅋ 제일 얇은펜으로 꽉꽉 채우면서 쓰다보면 공부는 진짜 되긴하더라구요 ㅎㅎ 시험보단 출석과 팀플에 더 변별력을 주고 시험은 최소한의 도리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Cheat sheet 얘기네요. 굳이 공부못하는 애들 커닝이라고 해서 시험 보라는 의미 보단, 암기 할것들 줄여서 좀더 내용을 이해하는데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는 목적이 더 강하다고 생각됩니다.
전 암기를 못하는 편이라서 저렇게 하면 진짜 점수 잘받을듯...
특히 이과 제외한 학문관련 미치듯한게......
외국애들은 왜이리 이름이 긴지......지명 이름도 길고......
미학, 윤리학 이런수업 진짜 싫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