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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0-p와 m10-r 중에 고민됩니다.

라이카는 M4만 사용해봤고 디지털은 처음입니다.
r은 고화소의 다른 카메라인것 같은데
사진 찍는 시간보다 보정에 더 많은 시간 들이는건 싫어서
혹시 원본 파일이 무거워서 다루기 힘든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그런데 어쩌면 원본 raw 자체가 좋으면 오히려 보정할 것이 없어서 더 좋으려나? 하는 행복회로도 돌아가는데요,
혹시 두 기종 모두 사용해보신분들 계시면 후보정 측면에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보정은 화밸 잡고 명부 살리고 암부 조금 건드는 정도일듯 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 1970/01/01 09:00

    삭제된 댓글입니다

    (L6FJ8E)

  • G.Mahler 2022/03/12 19:42

    정말 도움이 되는 답변 감사합니다. 일상 기록 및 가끔 인스타 포스팅 하는 정도인데 라이트룸 매번 열어 하나하나 만지는게 보통일은 아니더라구요. Jpeg가 충분히 쓸만하다 하시니 듣던 중 반가운 말씀입니다! 고화소 추천해주신 점도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L6FJ8E)

  • 차앙. 2022/03/13 08:29

    소화만 가능하면 고화소가 무조건 좋죠
    확대해서 볼때 만족도가 높고 대형인화에도 유리하고요
    대신 보정할때 컴퓨터 사양이 떨어지면 버벅이니깐
    많은 장수를 보정하면 시간이 오래걸리는 점과
    사진 한장한장의 용량이 크니 저장공간이 많이 필요한점
    저화소때는 못느끼던 핸드블러 정도가 단점일 겁니다
    저화소보다 저조도에 노이즈가 심할수 있는데
    요즘 바디들은 예전에 비하면 노이즈에 강해서
    개인적으로 스냅이나 일상기록용은 2400만이면 충분한데
    그래도 여유가 있으시면 고화소 바디로 가는게
    장기적으로 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L6FJ8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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