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4년차.
몸매는 나보다 더 건장해 보이고
부시시한 사자머리에 화장기없는 얼굴로
쥐포를 뜯어먹으며 쇼파에 앉아
티비보는 너.
귀엽다. 귀여워서 장난치고 싶어진다.
참아야 하는데.
어제 들은 잔소리가 아직 귓가에 맴돌지만
이미 손은 볼을 찌르고 있다.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이건 다 너 때문이다.
너가 귀여워서 그런거다.
넌 80살이 너머도 귀여울 것이다.
그때도 꼭 너의 볼을 찔러볼테다.
그러니 건강하게 오래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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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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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당
어제 외박 하셧어요?? 협박 박고 잇어요??
나도 이런 생활을 꿈꿨었지
지난날의 성숙하지 못한 나의 과거야 미안하다
좋겠다.
귀여우시네요. :) 나는 남편이 장난친다고 두 손가락으로 눈찌르던데.. ㅠㅠ ( 눈찌르면 내가 촵하고 손날 세워서 막을줄 알았다고 함, 아니 살아보고도 몰라? 내 운동신경 얼마나 굼뜬지? )
1달 전 거실에서 티브이 보면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와이프를보니 참 이뿌더라고요
같이 그리 오붓하게 있었던 시간이 드물기도했고..
다소곳이 앉아서 커피마시며 티브이보는 모습이 꼭 처녀때 나랑 데이트할때의 모습같더군요
그래서 내가 손가락으로 볼을 탁~ 팅기며 맛있나~? 했더니 볼때기가 아팟나봅니다. 도끼눈을 뜨더만
"커피를 확 부었뿔라.." 카더만요.
그순간 느낀게 아..아줌마가 되어있구나..는 것.
귀여우면 장난이 치고 싶어지는게 국룰이죠 ㅎ
와 로그인 하게 만드네. 전 결혼 15년차
- 귀신과 마눌중 택하라면 전 귀신을 택하겠어요. 14년차에 꿀이 떨어진다는게 가능한 상황인가?
도저히 상상히 가지를 않아서요.
여보? 당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