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보호센터? 거기 공고를 매일 매일 확인했던 친구가 오늘 아침에 확인해서 가족들에게 알려서
가족들이 방문하였는데요.
분명 공고에 올라와 있는 강아지인데,
센터 사람들이 없는 강아지라고 잡아 떼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네 가족들이 기관을 나오려다가, 형분이 느낌이 싸해서 검은 천으로 뒤집여 있는 상자를 한번 뒤집었는데
거기에 친구네 강아지가 있었다고 하네요.
....
이야기를 듣는데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났네요
그래도.. 친구네 강아지 찾아서 너무 다행..
그리고.. 강아지 푸들인데 ㅎㅎㅎ 믹스견으로 표기했다고 친구가 한숨을 쉬고
아무튼.. 강아지 찾아서 진짜 다행입니다. ㅠㅠ
정말 정말 다행인데
센터에서는 왜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12일 정도만에 강아지 찾은 거네요. 다행이에요. 강아지가 헤매다 언제 보호소 들어갈지 모르니 꾸준히 체크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그런데 혹시 어느 보호소인가요?
저두 보호소 공고 자주 구경하고 찾은 후기같은 것도 보고 그러는데 위탁보호소가 열악하고 이상한데도 있나보더군요.
궁금한 이야기Y에도 나왔는데, 리트리버 중성화0 로 검색해서 찾는데, 입력이 중성화X걸로 되어있어서, 공고에 올라왔는데도 주인이 놓쳐서 한참뒤에 알고 보호소가서 달라고 하니까, 없다고 하다가 돈 요구하면서 못주겠다고 버티고 있는 가보더군요.
아마 위탁보호소가 유기견 머리수대로 시에서 돈 받고 이러는데, 관리도 엉망이고 그런가보더군요. 결국 돈벌려고 수용가능한 것보다 더 받아서 봉사자들 아니면 밥도 못먹는데도 있고 이런다던데...
안내줄려고 검은천에 싸놓고 시치미 떼는 거 진짜 추악하네요. 보호소가 맞는지...보호소 진짜 다 시직영으로 해야해요. 위탁해놓고 난리난 곳 많아서...
그래서 공고볼때 기재한 정보 너무 믿지 말고(실수이거나 몰라서 틀린 정보 적어놓을때도 있고) 사진 하나하나 정보 다 보면서 내 강아지 맞다 싶으면 직접 가서 확인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참고하세요. 그 전에 진짜 사랑하는 자기 강아지 안 잃어버리게 진짜 인식표하고 목줄하고 현관문에 펜스쳐놓고 다 주의하세요. 보호소는..진짜 알면 알수록 상상이상이에요...멀쩡한 곳도 있지만요.
사기미수로 형사고소해야될 사안인데요
온 나라에 도둑놈색히들이 넘쳐나네요.
중성화안된 품종고양이는 공고기간 안지키고 (고양이공장)업자한테 빼돌린다는 글을 봤어요.
여러분 집나갈 가능성이 1%라도 있는 반려동물은 중성화합시다.
고양이는 중성화하면 거의 안나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