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입니다' 후기 (반전주의)

저도 보고 나왔는데 흥미진진 하더라고요 ㅎ..

겁나서 못가고 있어요....
문 대통령 덕분에 보내드릴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아직 안될것 같아요.
50대 아저씨가 펑펑 울고 있으면 어째요.....

저도 그게 걱정이였는데 감사합니다.

저는 내일 갑니다~ ㅎㅎ

오늘 손수건까지 챙기고 보러갑니다 ㅎㅎ

좀 울고 윗분 말씀대로 탈상하고....
또 가끔 기억하고 봉하가서 인사 드리고 하면 되는거죠~

저도  내일 조조로  혼자가서  보려고요
그분이 계실때  그분에 대해 너무 몰랐던게  후회가 됩니다

적당히 가디건으로 눈 훔치다 나올 줄 알았는데 그걸로 입 틀어막고 눈가 막아놓고 보고 왔어요. 초반에는 다같이 하하 웃기도 했는데...ㅠㅠ

그냥 영화 로 봐도
충분히 흥행성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그어떤 정치느와르 보다 재밌습니다.
눈물 웃음 희열 감동 다있음 ㅜㅜㅜㅜㅜㅜㅜ

흥미진진하고 뿌듯하고 미안하고 애잔하고 많이 보고싶고.....
좋은 영화였어요.

경선과정을 잘 몰랐던분은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테고, 경선과정과 노풍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그때의 설레임이 떠올라 즐거우실거에요. 뭐 둘다 먹먹하고 그리움이 배가 되게 하지만요

맞아요 ㅎㅎ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다큐인데 잔잔한 구성이 아니라 위아래 오르락거리며 스토리 있는 영화처럼 흥미진진하게 구성해서 더 좋았어요~

너무 울어서 마음이 진정이 안되네요 그 눈물은 미안함에서 시작된거 같습니다 영화는 재밌고 짠하고 그렇습니다

저도 어제 대구에서 퇴근후 혼자 봤어여..
대통령님 서거후 쥐박  정권에서 울분과 지난 열흘간 달님의 행보에 감동의 눈물을 흘려서인지..
저 역시 크게 울지는 않았네요..
달님유서 읽으실대 잠깐 울컥은 했네요..
평일 저녘 10시.대구 임에도..3/1정도 관객이 찻고
할머니 어머니 자매2 관객도 인상 깊었어여.
대구도 깨시민들이 늘어가는거 같아서 영화관람보다 더 감동이었네요..

저도 내일 가요!!!! 아... 원래 쎄드앤딩 잘 못보는데...그래도 보고싶습니다

저도 어제 보고 왔었습니다.
흐믓하게 미소짓다가 깔깔웃기도 하다가 펑펑울기도 하다가..
영화보는 내내 여러 감정이 뒤섞이더군요. 고마움. 미안함. 감동. 여러가지가요.
영화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꼭 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