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이 아르바이트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

뭐 최소시급 이상 지켜준다면 일단 생각은 해보지

졸라힘든 알바하셧네

한줄요약 - 노하우를 만들어라

사장만 착하다면야

단 생계형 아르바이트가 아닐 경우에 한함

근데 뭐 노력하는만큼 돈 많이주면 몰라
아무도 내 노력 몰라주는데 ㅅㅂ

무작정 노오오력 하라는게 아니라
효율적으로 자기계발 하라는거네...

ㅇㅇ 맞는 말이지.

맞는 말이긴한데, 항상 저렇게 해도 시급은 홍상 최저니까 결국 의욕 떨어지더라

저렇게 스킬 익혀두면 다른데서도 써먹을 수가 있음
가만히 시간 죽이지 말고 하나라도 득 될 걸 가져와야겠지

이유를 찾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의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사회 나와도 이득을 얻는 거지. ㅇㅇ 그럼으로 나같은 사람은 이유를 찾는 사람들이 고맙더라. 알아서 발판도 깔아주니

결국 노력하라는 말이지만, 같은 말이라도 저렇게 공감되도록 말하니 얼마나 좋음

최저도 잘 안챙겨주니까 일 적은 곳을 찾는거지 ㅋㅋㅋ

저사람 얘기는 "노력 적게 하고 효과 높이는 방법을 찾아봐라. " 같은데
요령 없이 노력만 하는건 진짜 바보같더라...

최저시급도 안주면서.

저게 막 6~12개월씩 일하는데면 통할수도 있는데.
대학생 알바같이 3개월정도 찍 하고 마는데면 그냥 일 적게하는게 최고임 ㅋㅋㅋㅋ

최저시급도 안주는데서 일 하려고 하지 말고 제대로 된 곳에서 일을 하는게 어떰...?
물론 꼭 그런데서 일 할수 있는게 어려울때도 있지만, 나도 알바 담당하는 사람으로써 알바생들이랑 이야기 해보면
딱 저 마인드로 적게 일하려고 하다보니 최저시급도 안주는데서 하는경우가 태반이던데;;

요는 스킬을 단련하란 말이지. 다량의 서류를 다루는 요령이 생길 수도 있고 진상 손놈에 대한 대처 같은 것뿐만 아니라 똑같은 일을 더 빨리 효율적으로 끝내는 요령 등등. 열심히 일하라는 게 아니고 적당히 하되 효율적으로 일하라는 뜻임

저것도 정당한 대우를 받을 때 생각이 나는거지
막말로 내가 아무리 일류 마인드로 발전된 행동을 하는데
사장이랑 최저임금에는 발전이 없네?

알바도 장기하게 되면 임금협상해야 하는 제도 같은거 만들면 정말 저렇게 하는 알바들 많아지지 않을까

뭐 요점은 알바할때 쌓은 노하우로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

저 말이 좀 틀린게 효율적으로 일을 해서 잘하는건 좋은데
사장은 알바가 일도 잘하고 노련해서 좋다고 생각만 하지 최저임금에서 보너스 1~2만원 더 받아봤자 주휴수당 안챙겨주는 사장이 대부분이라 똑같음

근데 알바가 죽어라 열심해 해봤자 받는돈은 그대로인데 열심히 할리가 있나,

허준 엔씨팬이었네

노오오오오오력 하라는 말과는 살짝 다른 말 같긴 한데 뭐가 다른지 포인트를 못 잡겠다

알바 처음 시작할때
넌 수습기간이라 최저시급보다 조금 낮게 줄게~
일을 열심히 배워야 하니 너의 지분이 아닌 일도 해~
막내야 힘든 뒷정리는 니가해라~ 나는 물걸레질만 할게~
이러는데 노하우는 무슨 분노만 쌓이더라
그러면서 때려치겠다니 인력 로스를 책임질 대체인원 구해오라고 별 쌩쇼를 다 하질 않나
1주일 단위로 결산이 되니 빠진 3일치는 안주겠다고 하질 않나
알바 그만둔 다음에도 근처조차 얼씬도 안하게됨

루리웹 염세주의 찐따들은 투덜투덜 거릴 줄 밖에 몰라서 안 통할 듯.

자기가 하고 있는 알바가 나중에 내가 가질 직업이랑 관계가 있지 않는이상 그냥 할만큼만하고 돈 받으면됨 ㅋㅋ

사장이 알바 탓만 하면 안되듯이 알바가 사장 탓만 하는 것도 안되는 건데.
보통 '요즘 알바는' 운운하는 사장이 나쁜 사장이듯이 좋은 사장도 많고 좋은 일자리도 많은 법인데 저 이야기에서 뜬금없이 사장 이야기로 갑을 프레임을 씌우는 건 좀.

정론으로 말하면 저게 맞는 말이지만
정규직으로 취직해도 노력 인정 못받은 사람 많은데 알바따위... 누가 신경써서 시급 더주냐?
사람들이 괜히 더도말고 덜도말고 중간만 하라고 하는게 아님.
한국에서는 열심히 해봤자 돌아오는건 착취뿐.

파이프라인을 최전화 하는데 시간과 심력을 아껴선 안됨.ㅇㅇ 적극 공감함. 하나를 위해서든, 모두를 위해서든.

노력해봣자 팽당할탠대 뭐하러해

알바 하면서 방법을 찾아 보고 후에
자신의 사업에 적용 하라는 의미 일듯
이유 만 찾는 자유 일본 당
방법 을 찾는 대통령
이유 만 찾는 자 와 방법을 찾는 사람 후에 누가 더 큰 사람이 될까?

저건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을때나 가능한거 같은데
내가 열심히 하면 쟤도 나한테 뭔가 해주겠지. 이런 ㅇㅇ 근데 대부분 최저도 못받고 일하거나 딱 최저받고 서로 양보 안하려하니 안되는거
이걸 사회적자본 이라고 하는데
사회적자본은 이타주의를 전제로함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도 이 사회적자본이 높을수록 더 잘살음. 연구결과들 있음 ㅇㅇ
결론은 서로 자신들의 이득을 챙기되 일정선에서 양보 할줄 알아야 한다는 거임.
그리고 이 모든건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 이게 성립된다면 또다른 신뢰를 낳게됨.
+로 흐르면 한 없이 +지만 -로 가면 -임

돈많이주면 의욕넘침

약 90년대 초반인가 중반인가 이런 내용의 성공이야기가 있었는데 ..티비에서 해주더라고
주인공은 피자를 정말 잘 만듬 (소스를) 근데 사장넘이 장사는 ㅈㄴ 잘되는데 저 알바 ㅅㄲ를 내쫒고 기술만 얻으려고 하는데 나중에 기술만 얻고 알바걍 버림 ^ㅗ^
그리고 주인공은 ㅈ망하다 피자로 쑈하는걸 개발해서 나중에 자기 피자가게 차리고 성공헀다 카더라 라는 이야기인데
피자로 묘기 부리는 피자집 들어봄 ?? 메데타시 메데타시 ...
그리고 공장다닐때 공장에서 꼭하는 소리가 회사는 자원봉사자가 아니라는데 대부분 사람 쓰는 사람 마인드가 이거일꺼고
친구넘 친구가 ㅇㅂ인데 지가 알바를 고용해서 알바쓰는건데 만약 8만원 일당이면 5만원으로 내리고 나머지 돈 지가 먹고 이런식이고
이 사이트만 봐도 사장인데 최저임금 이상 주는 (주휴수당 요런거) 사람 좀 보이던데 100명중 1000명중 한두명쯤 이겠지 그런사람은

예전에도 한 번 쓴 적이 있는데
친구가 도서관에서 컴퓨터나 자동 발권기 같은 전자기기 보수 같은 걸로 알바했음.
문제는 진짜 고장난 것들이 아니라 직원들이 컴퓨터 더럽게 몰라서 아무 것도 아닌 것도 자기한테 다 떠넘기고 안하니까 기초적인 매뉴얼을 만들어서 뿌렸단 말이지.
그러고 다음달에 잘림.
근데 웃긴건 그러고 한달도 안 지나서 지들이 제대로 못고치는 거 넘쳐나기 시작하니까 걔를 다시 찾음
외부업체는 비싸니까 안쓴데 ㅋㅋㅋㅋ
노하우고 뭐고 개뿔
열심히하면 그에 대한 대가가 돌아오는 게 없는데.
일 효율적으로 만들어서 여유 만들면 그만큼 일을 더주는 게 요즘 놈들이더만

맞는말이지 이게.
나도 편의점알바하는데 늘 손님에게 친절하게 대할 연구를 하게 됨.
귀찮아하지는 않았는지
이런 노력을 하고 나서야
진상이 어떻고 말할수 있는거 아닐까 함.
아 참고로 우리 점장님은 아주 좋으신분임
그러니까 의욕도 생기지

맞는 말인데 최저임금 받으면서 그걸 왜생각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