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카메라수리점 방문할 일이 있었습니다.
저속셔터 문제 있는 카메라 두대하고 사용방법 조언 구할 카메라 한대를 들고 갔더랬죠.
사장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분은 결론적으로는 저속셔터 쓸일 별로 없는데 수리하지말고 그냥 쓰라고 하시더군요. 자꾸 뜯는 거 별로 좋지 않다고요. 보시기에 카메라들이 상당히 깨끗하니 안뜯는 방향으로 하라시더군요.
사진찍고 현상하는 거 말고 카메라라는 기계를 만지는 것도 하나의 취미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카메라의 전기능이 항상 작동되게 유지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분의 생각도 잘못된 건 아닌거 같아서 이런저런 얘기만 하다가 그냥 나오면서 드는 생각은,..
소박하게나마 컬렉션(?)을 하는 입장에서는 앞으로 갈수록 수리가 어려워질것으로 보이는데,
1.(본인이 직접 자기카메라)수리를 많이들 하시나요?
2.좋아하는 기종이 있으면 일부러 여러대 보유하시나요? (실사용+미리 부품 준비용 목적)
3.많은 비용이 드는 오버홀(예.니콘센터)이 그때그때 문제되는 기능들만 수리하는 것보다 장점이 있을까요?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지요?
https://cohabe.com/sisa/237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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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가수리를 많이들 하시나요?
=> 진짜 웬만하면 간단한 것도 맡기거나 건드리지 않는 게 좋습니다,
2.좋아하는 기종이 있으면 일부러 여러대 보유하시나요? (실사용+미리 부품 준비용 목적)
=> 그런 기종 있습니다 부품이 없거나 수리가 어려운 카메라는 특히,
3.많은 비용이 드는 오버홀(예.니콘센터)이 그때그때 문제되는 기능들만 수리하는 것보다 장점이 있을까요?
=> 오버홀이 잘된 카메라는 신품 카메라라고 여기고 사용하게 됩니다,
저속셔텨.. 좀만 어두워져도 쓸일이 생기는데..
저라면 무조건 수리합니다. 배에 흉터 좀 생기면 어때요 치료하는게 낫지요
사용하다보면 저속이 꼭필요할때가 생깁니다.
기종이 무엇이죠??
1.준비중..
2.구할수 있는건 블랙 +실버 +부품용 3대씩 ㅠㅠ(못구하고 너무 비싼건 1대)
3.첨에 싹 고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