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혹은 '양치기'라고도 불리우는 이 사람들은 고대부터 근대까지 평균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본 체력이 매우 좋기로 유명했는데,
이 사람들은 양을 치는 일을 주업으로 하기 때문에 적당한 목초지를 찾기 위해서 이곳 저곳을 이동해야 할 일이 매우 많았기 때문임.
게다가 낙오된 양 한마리라도 있으면 그걸 찾기 위해서 밤새도록 돌아다니는 일도 마다하지 않고 해야 했고.
그래서 목동들은 장거리를 이동해야 할 일도 빈번하게 있었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해야 할 일이 많았고, 자연스럽게 기초 체력이
매우 발달할 수 밖에 없었음. 즉, 양을 치는 목동 일로 다져진 심폐 지구력으로 인해 강건한 체력이 만들어졌다고 보면 됨.
그래서 이 목동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전쟁이 벌어졌을 때 적진을 정찰하고 정탐을 하는 척후병의 역할을 굉장히 많이 맡았음.
전쟁에서 보급과 함께 정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보니 이 목동들은 전쟁시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봐야지.
그래서 성경에 나오는 다윗이 소싯적에 목동 일을 했을 때 다윗이 가진 체력이 엄청났을 거라고 보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임.
양 마리수도 잘 셈 = 적군 병력 숫자 파악 잘 함
곰과 사자를 패고다니던 패왕 다윗
하지만 밭 갈면서 다져진 농부 카인 앞에선 어림없지
그리고 돌팔매질은 옛날에 칼이나 창보다 사람을 더 많이 죽인 무기였음.
울룰루
오스카(Oscar) 2022/03/05 20:06
울룰루
1726364849 2022/03/05 20:06
곰과 사자를 패고다니던 패왕 다윗
오리너구리맛김치 2022/03/05 20:06
하지만 밭 갈면서 다져진 농부 카인 앞에선 어림없지
DamB 2022/03/05 20:08
양 마리수도 잘 셈 = 적군 병력 숫자 파악 잘 함
인생뭐있어? 2022/03/05 20:17
그리고 돌팔매질은 옛날에 칼이나 창보다 사람을 더 많이 죽인 무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