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힐리스, 킥보드 타고 다니는 애들을 쳐다보는 건

너무 위험해 보여요..
특히 차도옆 인도...

덧붙여서 짜증나서 쳐다보죠...ㅋㅋ
짜증난표정도방출하고 싶다만은...

나한테 달려와서 부딧치지 않을까
경계하며 처다봅니다.
솔직히 그렇게 타는 애나 타게 두는 부모나
한마디 한다고 달라지지 않을걸 아니까요.

마트에서 알바했었는데 가관도 아니에요;;; 힐리스는 기본이고 킥보드에 이름을 모르겠는데 팔자모양으로 생긴 보드에 별의 별걸 다 타고 다녀요
주말 마트는 진짜;; 난장판이에요

저도 그놈의 힐리스때문에 아주 스트레스입니다.
박물관에서 근무하는데 애새끼들이 힐리스타고 박물관을 누비든 말든 부모들이 말리는 꼴을 못봤어요.
내가 타지말라고 하면 그제서야 야 타지마타지마~하며 말리는척...진짜 패고싶은......
저번에는 자매가 힐리스 타고 와서 둘이 아주 무슨 피겨스케이팅 하듯이 박물관 안을 뱅글뱅글 돌고 난리를 치는데
애미라는 년이 그꼴을 보고 잘한다고 그걸 동영상을 찍고 있더라고요.. 어이터짐.....
욕 죄송해요 근데 진짜 욕을 안할수가 없네요...

힐리스가 세븐이 타고나와서 유행됐엇나
십수년전에?

저러다 어디 박던가 넘어져서 뒷통수깨질까봐 걱정되서+ 신경쓰여서 쳐다봄

아는 지인이 ##몰이 리뉴얼되면서 바닥에 대리석 쫙 깔린거를 보더니 애들 데리고 와서 힐리스 타게 해 줘야겠다고 하는 말 듣고 깜놀했습니다. 자기 자식에게는 기본 공공질서도 어기게 하는 무슨 질병이 창궐하나봅니다.

저런 애들 있으면 '제발 내 옆으론 오지마라'하고 처다보게 됩니다..

아 진짜 힐리스 짜증나 죽겠어요
십몇년동안 안보이던게 갑자기 티어나오더니
길가에서도 마트에서도 지하철에서도 아주 지랄부르스에요
애 보호자는 어디서 뭘쳐하는지 애새끼가 사람 치고다니던 말던 신경도 안쓰는데 진짜열받음

힐리스... 애들 신고 다니는거 보니까 골반이나 허리에도 안 좋을거 같던데...
제 딸아이도 작년인가부터 힐리스 노래는 하는데 저와 와이프는 힐리스는 절!대! 안된다고 단호박 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학교에서 힐리스 금지령이 내리고부터는 잠잠해졌는데...
여전히 힐리스 타고 지나가는 애들을 보면 자연스레 눈길을 돌리는 딸내미를 보면 사줄까 싶다가도
그거 신고 부자연스럽게 걸어다니는 애들 보면.... 으..

예전에 유행하다 식은게 애들 뚝빼기 ㅈㄴ 깨져서 그런거 아닌가
이런게 용캐도 다시 유행을 타네;;

애기안고다니는데 힐리스 타고있는 애랑 부딪힐까봐 불안+무서워요 그런건 좀 사람없고 넓은데서 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