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루 두시간 길게는 네시간 밤에 잠안오고할때
쿠팡이츠하는데
집 들어오기전 마지막꺼 주고 편의점에서 음료수랑 초코바하나
사서 공원에서 먹으며 핸폰보는데 초딩이 공원 식수대에서
물을 마시는데 마셔도 너무마시길래 보고있다가
뛰었니? 물을 엄청먹네 ? 했더니 배고파서 마셨다네요
집에서 밥을먹지? 했더니 집에 할머니랑 사는데 밥이없데요
할머니는 주무시고 있다고하구요
그래서 편의점가서 먹고싶은거 골라라 하고 놔뒀더니
라면3개랑 우유를 집어들길래 할머니꺼도 골라라 했더니
또 라면이랑 우유를 집네요
그래서 편의점 알바에게 쌀없냐해서 조그만것만
있다길래 햇반 한상자랑 과자랑 음료수랑 라면 두박스 사서
옮겨주고 일단 이거 먹고있으라고 아저씨가 내일 쌀이랑
반찬이랑 가져올테니 또 먹고싶은거 생각나면 적어서 내일
말하라고하고 집에왔네요
와이프에게 말하니까 와이프가 쌀이랑 반찬 안떨어지게
그집으로 정기배송 해주자고 하네요
요즘도 이런애들있다고는 생각도못했네요
옷도좀 사줘야겠네요
https://cohabe.com/sisa/2373006
아직도 물배를 채우는 애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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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얘네집 후원해야겠네요
사랑합니다~
저 와이프랑 딸있음..
ㅎㅎㅎ
사회복지의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하네요ㅜㅜ
그러게요
주민센터에도 연락좀 넣어주셔요
내일 알아봐야죠
감사합니다!
복받으실 겁니다.
멋지십니다 !
편의점알바할때 아침마다 컵라면먹고 등교하는애가 있어서 밥을 몇번해주었는데
나중에는 제가없을때도 밥달라고 한적이 있더군요.
늦게나마 엄마하고 왔길래 봤는데 엄마상태가 정말...알콜중독같은 상태였어요.
밥해주다보니 ..나중에 점주한테도 혼나고.ㅠㅠ
복지예산이 수십조원이라도 이런 경우가 생기네요.. 개인적으로 현재의 복지제도 자체가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정권 탓 이런게 아니라...)
단순히 매달 20만원30만원 지원해주기보다는 자립할 수 있도록 일을 주어야하고,,, 일을 못하는 상황이라면 위 사례같으면 주거.생활 복지와 미성년자에 대한 보호가 우선적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저 할머니는 손자(손녀)를 보면서 얼마나 죽고싶을까요.. 아니면 아에 포기한 상태일수도 있을거고... 글을 읽으니 속이 상하네요. 오래살아야하는 이유...
가슴이 미어집니다ㅜㅠ
선한 영향력을 주시네요… 저도 뭔가 찾아나서야겠습니다..
따듯하신분~몰라서 지원 못 받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주민센터에 지원 방법있는지 알아봐 주시면 아이에게 엄청 도움 될것 같습니다. ㅠㅠ 굶는 아이는 없어야하는데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