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한 말이지만
이 세상에는 밥 한 숟갈이 간절한
배곯는 생명들이 얼마나 많은데ㅜㅜ
남과 나누지는 못해도 낭비는 하지말자!
3줄요약2022/02/28 15:55
동양권에서 쌀 가지고 장난치면 안되지
Overwatch2022/02/28 16:01
주식을 가지고 장난하면 안되지? 안그래?
궁서체사절2022/02/28 16:24
30년 전만 해도 학교에서 불우이웃돕기 쌀 걷어서, 주변에 그걸 전해주곤 했는데.... 언제 이렇게 막지도 않을 데코레이션을 위해서 밥을 쓰고 버리나...
라고 삼촌이 한탄하시네요.
설명충이되어2022/02/28 16:26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로 한국인은 밥을 신성시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모욕감을 주는 가장 쉬운 방법은 흰 쌀밥에 담배를 비벼끄는것 이라는 주장도 있을정도죠.
Skip2022/02/28 16:38
요즘 분위기가 그렇더군요.
작은 지적하나하면 꼰대다. 작은 부탁하나 하면 업무외 잔업이다. ...
그런데 지들은 그런걸 잘만 부탁합니다.
대체 뭐가 잘못된걸까요...
이제곧미남2022/02/28 16:46
그냥 신입이 병신인데;; 가정교육 못받았거나;;
낭만코치2022/02/28 16:54
그러니까 식당에 비용은 지불했고,
내가 밥은 안먹을 경우 식당에 잉여 이익을 주자는 거죠?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는데, 그게 왜 당연한거지?
비활2022/02/28 17:36
저 논리면 탕비실에 커피믹스 꽁짜인데
집에가져가서 먹어도 된다는 논리인가
맨오브더매치2022/02/28 17:53
제 기준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 습관인 듯 하네요.
제주변에 저런분이 있다면 꼰대 소리 듣더라도 얘기는 할 듯 합니다,,
빅토르초이2022/02/28 18:47
저희 회사에도 저런 사람들 있어요.
진짜 엄청 많이 퍼는데 1/3도 안먹고 그냥 버려요. 그래서 첨엔 밥이 맛이 없었나 생각했었는데 그냥 매번 그렇게 하더라구요.
물어보니.. 어짜피 나중엔 짬 많이 남아서 그것 버리는데 이것 버린다고 무슨 상관이 있나요? 라고 하길래...
그래서 뭐.. 말이 안통하겠다 싶어서 더이상 이야기 안했어요.
등불오징어2022/02/28 19:00
전 저런사람들 좀 봤음... 앞이 많이뜨면 뒤는 굶어야 하는데 꼭꼭 가득 뜨고 버림....
만원잃은천사2022/02/28 19:35
저런 문제는 잔소리로 풀지 못합니다.
잔반을 남기면 벌금을 받아야 합니다.
나도댓글쓸랭2022/02/28 22:11
이거는 라떼 문제도 아니고 그냥 가정교육 문제 아닌가. 정말 부자였던 집안 일수록 전쟁 겪고 보릿고개 겪어서 가정교육 식사예절 진짜 엄격하게 받던데 이건 그냥 그런 시대 이후에 돈 벌은 집안에서 가정교육 안시켜서 생긴 인성같음.
저저저 6개월 감봉받을 녀석 쌀아까운줄도 모르고 멀쩡한 밥을 먹으려는 것도 아니고 식판이 휑해서 퍼서 버려?????????? 댁에 아버님 어머님은 잘 계신가?!??
저게 꼰대면 나는 꼰대다.
????
분명히 신입의 잘못이라고 생각되는데
어째 글의 분위기가 부장이 잘못했다는 식의 느낌이 드네요.
https://www.instiz.net/pt/7102049
여기가 원출처 같은데 여기 댓글들도 압도적으로 신입을 이상하게 보네요
밥버리면 죄받는다 라고 배웠음
나도 그래서 밥 한 숟갈만 품
멀쩡한 음식 버리면 욜라 쎄리 쳐맞는 세계에 잠시 데려다줍시다.
이렇다니깐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그게 뭐든 어떤 얘길 하면 일단 꼰대분위기로 만들어
이빨 딱을때 쓰지도 않으면서 물틀어 놓는 분들 이해불가능
난 그래서 밥칸에 샐러드푸고
흰밥은 안푸고
볶음밥같은거나오면 한숫가락 품 ㅎ
푼거는 왠만해서는 다 먹음
먹을 만큼만 퍼라
같이 먹을 때 반찬 뒤적 거리지 마라. 한번 집었으면 가져가라
계란찜 같은 거 자신 앞에서 부터 퍼먹어라
어딘가 강의에서 봤는데.
사춘기 아이는 엄마의 어떤 조언이 가장 기분이 나쁠까요?
"모든 말이 다 기분이 나쁘다. "
회사에서 고참이 업무외에 하는 말은 모든 말이 다 기분이 나쁩니다.
업무로써 하는 말도 기분 나쁠때가 많습니다.
죽은면 지옥가서 다 섞어 먹어야할텐데...
라떼는 마렵네
근데 식당에서 쓰는 밥은 남으면 다 버리지 않나요?
아니 그럼 안 비게 칸에 맞춰 양을 조금씩 조절해서 뜨면 될 것을...???? 칸 빈게 싫어 먹지도 않을 밥을 푼다구요????
그, 저건 솔직히 가정교육 운운 소리 나올법한 이야기 같은뎅....ㅠㅠ
업무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안만났으면 좋겠다
신입 너 이자식... 현세에 버린 음식물 다 비벼서 먹는다고 하는데... 죽어서 배터지게 먹을려고 미리 적금들어 놓다니... 치사하다..
근데 저게 꼰대임??
꼭 운동안하고 식이요법 운운하는 애들이 저러드라
남기는거에 대한 쾌감 느끼나? 평소엔 와구와구 처먹다가 남기면 그럴수도 있겠네
저런 애들이 과자, 배달 음식, 술 열심히, 많이 먹음 ㅋㅋ
물만 먹어도 살찐다고 징징대는데 ㅋㅋ 살찌는 것들로 물처럼 먹은 거지 ㅋㅋ
진부한 말이지만
이 세상에는 밥 한 숟갈이 간절한
배곯는 생명들이 얼마나 많은데ㅜㅜ
남과 나누지는 못해도 낭비는 하지말자!
동양권에서 쌀 가지고 장난치면 안되지
주식을 가지고 장난하면 안되지? 안그래?
30년 전만 해도 학교에서 불우이웃돕기 쌀 걷어서, 주변에 그걸 전해주곤 했는데.... 언제 이렇게 막지도 않을 데코레이션을 위해서 밥을 쓰고 버리나...
라고 삼촌이 한탄하시네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로 한국인은 밥을 신성시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모욕감을 주는 가장 쉬운 방법은 흰 쌀밥에 담배를 비벼끄는것 이라는 주장도 있을정도죠.
요즘 분위기가 그렇더군요.
작은 지적하나하면 꼰대다. 작은 부탁하나 하면 업무외 잔업이다. ...
그런데 지들은 그런걸 잘만 부탁합니다.
대체 뭐가 잘못된걸까요...
그냥 신입이 병신인데;; 가정교육 못받았거나;;
그러니까 식당에 비용은 지불했고,
내가 밥은 안먹을 경우 식당에 잉여 이익을 주자는 거죠?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는데, 그게 왜 당연한거지?
저 논리면 탕비실에 커피믹스 꽁짜인데
집에가져가서 먹어도 된다는 논리인가
제 기준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 습관인 듯 하네요.
제주변에 저런분이 있다면 꼰대 소리 듣더라도 얘기는 할 듯 합니다,,
저희 회사에도 저런 사람들 있어요.
진짜 엄청 많이 퍼는데 1/3도 안먹고 그냥 버려요. 그래서 첨엔 밥이 맛이 없었나 생각했었는데 그냥 매번 그렇게 하더라구요.
물어보니.. 어짜피 나중엔 짬 많이 남아서 그것 버리는데 이것 버린다고 무슨 상관이 있나요? 라고 하길래...
그래서 뭐.. 말이 안통하겠다 싶어서 더이상 이야기 안했어요.
전 저런사람들 좀 봤음... 앞이 많이뜨면 뒤는 굶어야 하는데 꼭꼭 가득 뜨고 버림....
저런 문제는 잔소리로 풀지 못합니다.
잔반을 남기면 벌금을 받아야 합니다.
이거는 라떼 문제도 아니고 그냥 가정교육 문제 아닌가. 정말 부자였던 집안 일수록 전쟁 겪고 보릿고개 겪어서 가정교육 식사예절 진짜 엄격하게 받던데 이건 그냥 그런 시대 이후에 돈 벌은 집안에서 가정교육 안시켜서 생긴 인성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