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ron 85mm F1.8
Tamron 17-35 F2.8-F4
Sigma Art 24-35 F2.0
그리고 Nikon 200-500 F5.6
이렇게 남아 있습니다
아직 지름병이 완치 되지 않아서 종종 SLR의 장터를 기웃 거리고 있는데
상당히 매력적인(? ㅋㅋㅋ ㅎㅎㅎ) F mount 렌즈가 매물로 올라 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105N 은 잠시 혹~~~ 했다가 잠잠해 졌고
예전에 빨간닭님이 올리신 시그마 스포츠 120-300 F2.8 은 초 단위로 연락을 할까 말까 를 고민 하다
넘겼죠 ㅎㅎㅎ
이번에는 Tamron 35mm F1.4 와 니콘 28mm F1.4 가 아른 거리네요
마지막으로 F mount 하나 지를까? 말까?....
사실 지금 가지고 있는 F mount 렌즈는 대신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어거지(?)로 가지고 있는 것들이라
더 그런것 같습니다. 아니.. 돈 주겠다는데 물건이 없거나 존재하지 않는 것들 입니다
이런 마음의 동요가 올 때면 물끄러미 바라보는 렌즈가 있습니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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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아트 24-35 F2.0 입니다
24,28,35 모든 단 렌즈를 그냥 무거운 짐덩어리로 만들어 버리는 렌즈죠
신부대기실에서 아무리 열악한 환경이라도 화사하고, 맑고 투명하고 배일 듯한 선명함 까지...
아.. 이거 제가 일당 받고 사진찍는 알바라 증거물을 제시 할 수 없는 안타까움에 비통함 마져 느낌니다(ㅋㅋㅋ)
이번의 고비도 이 렌즈 바라 보며 넘어가 볼까 합니다
추가)
저와 관계 없지만.. 28mm F1.4 가 중고로 올라왔더군요 꽤 저렴한 가격에...
제가 사용해본 모든 광각 계열 중 최고인 렌즈 였다고 생각 합니다
팔아 버리고 정말 밤잠을 설쳤던 그런 렌즈 였습니다 ㅠㅠㅠ
참, 저와 아~~~~무런 관계 없습니다. 물건이 어떤 지도 모릅니다.
혹시 바쁘셔서 지나친 분이 계실까봐 입니다
저도 그래서..... 요번에 d3s랑 2470 질렀습니다 ㅠ..ㅠ
마치... 옛 성인분들이 말씀 하신.. 그... 죽은 아들 고추 만지는 느낌 이라고 할까요? 전 F mount가 그렇게 느껴지더군요 ㅋㅋㅋ
28mm f1.4E는 잠시 써봤는데, 120-300가 현재까지는 마지막 F마운트 렌즈고 레귤러한 화각에서는 얘가 마지막으로 출시되었죠?
최대개방에서도 화질 발군에 배경흐림도 양호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Z마운트로 넘어오면서 미련 안가질려고 싹다 팔아 버렸는데, 105N과 더불어 항상 그리움이 드는 렌즈네요.
니콘 공홈에 120-300이 960만원 인가를 발견 하곤... 대출 알아 볼까? 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중독이 맞겠죠?
28.4N, 105.4N은 진짜 최강의 렌즈들이었어요.
그쵸.. 아마 일반적인 기준에서 최고의 렌즈가 이니었나 생각합니다
시그마 24-35로도 본식을 하셧군요 ㄷㄷㄷㄷ 저도 해볼까 말까 고민 하고 잇는데
맨날 24-70 / 85만 들고가서 ...
근데 제 화각은 24-35 에 50인거 같아서 ㄷㄷㄷㄷ
네, 제게는 24-35의 발견 이라고 할 만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용도는 신부대기실 의자에 앉아 하객 과 같이 촬영하는 것. 딱 그 용도 입니다. 어지간 하면 그냥 탐론 17-35 사용하는데 정말.. 정말.. 1/160 F2.8 인데 ISO 2500 이상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호텔이죠.. 그런 곳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미러리스 넘어가면서 바꾸긴했는데 아트105는 못 버리겠더라구요
요즘은 화질 끝판왕이라는 아트 사식이가 떙기네요
아... 40.4 예술 입니다. 일반인(? ㅋㅋ)이 경험 할 수 있는 최고의 화질 일껍니다. 단점은 그 렌즈 사용하게 되면 아무리 화질 좋다는(s 렌즈 포함) 렌즈 써봐도 그냥 그저 그렇게 느껴 지며, 혹시 2바디 사용하는 경우 다른 렌즈 물린 바디로 촬영된 사진은 자꾸만 다시 확인 하게 됩니다... 촛점이 맞은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