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예프 외곽 남서쪽에 사는 친구가 방금 보내준 사진. 피격된 러시아 전차에서 나오는 연기라고 함.
1시간 전쯤 마을 근처에 포격이 떨어지고 러시아 전차 행렬이 지나간 뒤에 10키로 떨어진 지점에서 교전이 벌어진 후 찍은 사진이라 함. 마을 사람들 얘기로는 우크라이나 군 공격헬기가 잡은거라고..러시아가 제공권을 확실히 잡은건 아닌듯. 더 가까이서 찍은거 없냐고 하니 아직 멀리서 폭발음이 들려서 위험하다고 함. 자살할 생각은 없다고 ㅋ
참고로 이전에도 글쓴것 처럼 이 친구는 레바논 출신인데 그래픽 디자이너로 우크라이나로 건너가서 일하는 중. 여태 총 6번의 전쟁을 경험했다고..( 5번은 이스라엘 침공/ 1번은 레바논 내전). 이번까지 하면 7번..
P.S. 전기와 인터넷은 아직 들어오고 우크라이나 군이 정면대결은 피하면서 이친구 표현대로 스마트하게 교전을 벌이고 있다함.
ㄷㄷㄷㄷㄷㄷㄷ
부디 무탈하기를
아직 러시아 전투기가 날아다니는 상황은 아닌 걸로 압니다. 근데 저런 일들이 몇 번 반복되면 러시아에서도 전투기랑 헬기 띄우겠죠.. 그러면 재블린은 그대로 끝이죠.. ㄷㄷㄷ
http://www.youtube.com/watch?v=x3yMxxAkN4w
오른쪽 아래 카메라에 보이는 연기인가 봐요
네 그런듯합니다.
마을 사람들 무섭겟네요 ㄷㄷ
우크라 헬기를 띄울정도로 러샤는 제공권도 못잡았나 ㄷ ㄷ
서방 대전차 무기들이 화력이 화끈하지요
정면 공격을 피하고 스마트하게 한다는 건.. 이미 전선은 무너지고 시가전 양상인지도..
대부분이 평지인데다가 병력이 몇배 차이가 나서 전선 형성이 힘듭니다. 우리나라랑 지형이 완전히 달라요
미국 정보기 총동원되서 정보 제공한다더군요. 지협전 들어가면 우크라 승입니다. 화력전으로 민간인까지 공격하면 러시아는 진짜 매장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