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트레포
넷플릭스에서 개봉했고 종군기자 둘이서 1년간 코렌갈 협곡으로 배치된
미 육군 503 보병연대 2대대 B중대를 따라다니며 교전하는 모습과
인터뷰를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미군이 상당히 고전했던 코렌갈 협곡의 모습
산세가 험준하고 높이 고저차가 매우 심한데다 숲이 울창하다
B중대는 저 협곡에서 조우한 탈레반과 교전을 펼치고 있다.
은엄폐한 분대원들과 일사분란하게 상황을 보러 다니는 지휘자들
탈레반의 위치가 전혀 보이지 않는데
B중대의 위치는 노출이 된 상태
탈레반은 이미 B중대의 위치를 파악하여 지역사격을 실시 하고 있다.
준비한 탄창은 거의 다 소진한 상태
A-10기를 급파 한 뒤 탈레반이 있을 만한 곳에 공중 사격 지원을 요청한다.
- 우리 X된거 같은데
분대원 중 한명은 전투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소대장이 계속 상황을 지켜보며 화력 요청을 실시하고
박격포를 발포하면서 최대한 가용 화력을 투입시키면서
유리한 지점을 확보하려고 하나 번번히 저지당하고 있는 상황
탈레반 예상 사격 지역
A-10기가 가까운 지점까지 온 상황.
아군 위치를 알리고 사격 좌표를 보낸다.
탈레반은 B중대보다 더 높은 지역에서 사격을 가한다.
심지어 B중대에 차단선까지 만들려고 하는 상황
상황은 점점 악화된다.
중대장은 현 상황에서 탈레반과 싸우는건 무리라고 판단
중대를 동쪽으로 이동시킨다.
현 위치에서 지속적인 교전에서 공세를 유지 할 수 없고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 중대를 이동시킨다.
분대원들은 빠르게 약진하며 사선에서 이탈한다.
저 상황을 놓치지않고 탈레반은 계속 사격을 가한다.
분대원 뒤를 빠르게 쫒아가는 감독
그러나 이동하는 도중 분대원 한명이 피격된다.
피격된 분대원은 로글 하사
앞장서서 이동하던 도중 피격된다.
로글 하사와 절친했던 병사 한명이 평정심을 잃어버린다.
진정시키려고 하지만 로글 하사를 봐야겠다며 울먹거리는 병사
쓰러진 로글 하사
의무병과 분대원이 붙어 조치하고 있지만 상태가 심각하다.
로글 하사에게 가야한다며 소리를 지르고 진정시키려고 안아주지만
이미 평정심을 잃어버린 병사는 교전 수칙 첫 번째인 기도비닉을 유지하지 못한다.
로글 하사의 모습을 본 병사는 이미 소리내며 울고 있다.
소리를 낼 수록 위치가 계속 발각되기 때문에 낮에서의 교전에서도
목소리를 낮춰야한다. 멀리까지 퍼져나가기 때문
적 방향을 알려주지만 이미 정신이 나가있다.
총을 쥐고 있지 않으며 멍하니 있을 뿐
로글 하사의 숨이 점점 멎어가고 있고 이를 말해줬지만 믿지 않는다.
울먹이며 그를 보러 가야겠다고 일어나지만 한 대원이 그를 말린다
조치 할 수 있는걸 다 했으며
그 역시 이 싸움이 힘든 상황
로글 하사는 끝내 숨진다.
분대원이 로글 하사의 시신에 판초우의를 덮어준다.
그 모습을 보며 한 병사는 눈물을 흘린다.
통신병은 로글 하사의 전사를 사령부에 알린다.
B중대는 이 전투에서 1명 전사, 2명 부상을 입었고
지정된 이글 착륙 지점으로 이동하며 부대로 복귀한다.
로글 하사의 생전 모습
탈레반을 몰아내기위해 오퍼레이션 산사태 작전
코렌갈 협곡 전투에서 사망한 로글 하사의 생전 모습
그는 분대원들보다 앞장서서 약진하던 도중 목에 맞은 탄환에 전사한다.
늙은이들이 전쟁을 선포한다. 그러나 싸워야 하고 죽어야 하는 것은 젊은이들이다.
-허버트 후버-
언더게이커 2022/02/18 21:11
협곡은 전략적으로 불리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