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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알게된 충격적인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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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끝까지 살아남은 한 명이 모든 업무를 다 가져감

댓글
  • 파란반지 2022/02/17 14:59

    어떻게든 업무가 진행되면
    아무리 힘들게 하든지 상관 안하지요.
    업무가 구멍나서 피해가 생겨야 아주 미약하게나마 환경이 나아질 가능성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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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깎이 2022/02/17 15:41

    저분이 아예 할맘이 없거나 인사쪽이 멍청하거나?
    3명분이면 한명빼고 그 한명 임금의 어느정도나 절반을 임금협상으로 올려주고 과장쯤 달아준담에 한명 새끼 붙여주면 일 잘하는 노예탄생인데 구시대 대기업의 40쯤되면 밀어내고 신입받는 방법을 쓰고있네 요샌 대기업도 그냥 신입4-5명 쓸바에 경력직 2명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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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pacitor 2022/02/17 15:52

    사람 세명을 구하는게 아니라 저중에 어느 한 분야라도 지원자 오면 나머지 두개를 시키려고 공고를 일단 저렇게 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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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구신 2022/02/18 01:40

    세명분 일을 하던게 아니라,
    저 사람의 업무가 전문성이 없었던 거임.
    정확히 말하면 저 업무를 전담하는 사람이 없어서 퇴사한 직원 포함 회사원들이 고루 분담했을거야.
    저 사람 퇴사 후 사람 세명을 고용하여 전담시키고, 기존 회사원들 업무에 전문성을 부여하고자 하는 거겠지.
    재고관리, 고객관리, 홍보 이 세파트인데, 이건 일을 줄이고자 하면 한없이 줄어들고, 늘리고자 하면 한없이 늘어나는 일임.
    즉, 저 직원 한명이 담당하고 있을때, 제대로 된 업무가 이뤄지지 않았다 봐야 하고, 그 부족한 부분을 이 기회에 회사에서는 전담직원을 뽑아 활성화 하겠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함.
    또한 저 직원을 붙잡을 정도로 업무수행에 대한 회사의 만족도가 높지는 않았다는 것이겠지.
    저걸 했다고 일을 제대로 배웠다고 보기 어려운게,
    홍보는 전문성이 부여되면, 기존의 전시회참가 정도에서 머물던 일이 광고게시에 SNS활동, 고객사 컨퍼런스 등 엄청나게 일이 늘어남.
    재고는 전담직원 없이 했다면 항상 빵꾸나있었을테고, 전담이 붙어서 하기 시작하면 초기 한두달은 매일같이 재고실사를 해야 하고, 맞춰진 뒤로도 월별이든 분기별이든 실사해야 하고 할일이 장난아님.
    고객관리 역시 마찬가지임. 회사로 오는 문의를 다 캐치해서 담당자들에게 전달해야 하고, 자체적으로 대응할건 대응해야 하는데, 이게 그냥 전화돌리는게 아니라 자사 제품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있어야 가능함. 저 퇴사자는 백퍼센트 장담하는데, 전문지식 기반으로 대응은 1도 못했을거야. 사실상 그냥 전화만 받아 돌려주는 전화교환원 수준이었겠지.
    어릴때 종종 자신이 대단한 인재인줄 착각하는 경우가 잦은데, 뭐 그럴 수 있어. 모르니까 그럴 수 있는거지. 자신감도 생기는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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