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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당 가격만 물어봤을 뿐인데 무게를
봐야 안다며 살아있는 활어를 갈고리로
낚아채어 저울에 올리고 값을 알려줘서
비싸서 못 산다고 하니까 피 흘리면서
죽어가는걸 어떻게 파냐고 고함치는걸
당해본적이 있었죠. 친구하고 처음 해본
바다 여행이었는데 기분 나빴어요..ㅠㅜ
날로 먹는게 좋아서 횟집 하시나 봅니다 ㅎㅎㅎ
어릴땐 할무니와 시장가서 즐겁게 먹었었는데...
저울 사기에 대한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Vo1ApcOLMI
https://www.youtube.com/watch?v=GToh74p_CyE
저래놓고도 '밤길 조심해라' 이딴 식으로 쓰는 것들이죠.
제가 가락시장에 대게나 꽃게2미 가리비 닭세우 등등 철마다 포장하러 가는집이 있는데
그집은 다른집보다 더 비싸요
다른집이 키로당 4만원이면 그집은 4만5천원정도 10퍼이상 비싼데 그 집만 가는이유가
15년넘게 가락시장 중앙에서 장사하고 있고(제가 다닌지 15년정도)
바구니를 안써요
솔직히 저도 바구니에 담아서 무게를 측정할 이유가 없다고 보거든요
바구니 없이 그냥 저울에 올리고 저울도 전자저울이라 1/10 g까지 측정되고
대게 다 찐 후에 다리 하나 칼집내서 수율확인해서 수율 낮으면 깍아주고
가리비같은거 껍질 빼달라고 하면 알맹이만 주고
다 좋은데 단점이
5만원어치 사던 20만원어치 사든 쿠폰도장은 무조건 1개 찍어주는거 네요
그래도 그집만 가고있네요
저같은 사람이 많은지 그집만 사람들이 버글버글하죠
윤석열 같은 거죠.
내가 검찰총장 출신인데 뭐하러 법을 지키냐ㅋㅋㅋ
공식 선거 유세 첫날부터 마스크도 안하고 수행 운동원들은 인도 위에서 전동킥보드 타고
현수막은 신고도 안하고 지들 맘대로 아무데나 막 걸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길은 니가 조심해야지..댓글 꼬라지하곤.
저도 시장에서 어버버하다가 사고싶지도 않은거 사게 된 경험을 한 뒤로는 시장은 거들떠도 안 보고 있어요
장사하는 사람이 신뢰라는 것의 가치도 모르고...
한치앞밖에 못 보는 근시안적인 사람들이죠
이렇게 손님 호구잡는 상인들이 존재하는 이상 시장은 망해도 할 말 없어요
굳이 왜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같은골 펼쳐서 도와줘야 하는지도 저는 이해가 안 가요
막말로 사기꾼들 생계걱정해주는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