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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PC성을 먼저 앞세우다 망한 캐릭터나 게임들의 하드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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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펜슈타인의 맥스하스

 

정황상 나치의 인종정책에 의한 결격 사유로인해 실험체로 사용되다가 버려진 청년으로 보임

국가적 폭력의 희생양이지만 같은 인종정책으로인해 가족을 잃은 

전 독일군 양부의 도움으로 살아남아서 작중인물들과 게이머등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기쁨을주고

양부와 주변인들의 격려로인해 천재성이 개화해서 아예 핵심적인 기술진으로서 활동함.

 

선형 진행이 많은게임이라서 부각이 잘안되지만 기지파트에서 나오는 

상호작용이나 변화를 보면 주인공이 맥스 하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감을 받는 부분이 꽤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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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룬 앵겔

 

어머니가 나치 당과군의 고위층인 금수저지만 심한 정서적 학대로인해 성격이 소심해짐

작중 수집요소서 어릴때부터 비만이어서 히틀러한테도 놀림받았다고나옴.

하지만 소심할뿐이지 유사케이스 캐릭터중 가장 많이 비판받는 '선한 방관자'는 아닌걸로 표현됨.

 

나름 미성과 소심함 사이를 오가는 성우 열연이 돋보임.

 

다만 이미 작중 초반에 나치인 어머니를 도끼로 찍으려고 한것과 중후반에 소심함를 극복하는것만으로도 캐릭터성이 충분히 표현됬는데

시그룬을 부각시키려고 전작부터 주인공의 전우던 봄바테를 너무 바람둥이 쓰레기로 만들어버림;;

 

 

 

 

이들의 큰 특징은

서사에 덧씌우는게 아니라 서사를 진행시키는 

픽션 캐릭터로서의 임무를 수행했다는 특징이있음.

 

그리고 둘다 낚지를 잡으러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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