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의 미모에 가려지고
무협 감성이 있어서 그렇지
웬우는 샹치를 아들로서도 아꼈지만
샹치 성장과정을 보면
아내의 죽음에 대한 복수의 도구를 키워나가는 과정에 가까웠음
샹치 본인의 의지도 있었고
타고난 혈통이 있었던 탓에
샹치는 성공적인 복수의 도구로 성장하고 말았지
이렇게 아들을 성공적인 살수로 키워내고
복수의 도구가 된 샹치는
성공적으로 목적을 달성했음
샹치가 제 역할을 다한 순간
사실상 웬우에게 샹치는 역할을 다한 도구가 되어버림
그런 상치에게 웬우는
자유시간을 줘버림
"아빠랑 약속한 숙제 다 했으니까
이제 가서 놀아"
(10년 동안 놀음)
이게 웬우가 젊어서(?) 한 일이 있어서 빌런은 맞는데
웬지 영화 보는 입장에선 잘 안 와닿는게
영화에서 좀 아쉬운점 중 하나인듯
"클리셰대로면 이제 널 차기 문주로 가르쳐야 되지만 아빠가 불로야. 맘껏 놀아"
딱히 아들이 필요한게 아니라 목겅이가 필요했을 뿐인데 얼귤보니까 집밥 맥이고 싶어서 잠깜 집에 간거임
심지어 보이스피싱만 아니었어도 계속 호텔캘리포니아만 부르며 살았을듯
놀다니 발렛파킹도 했다구
사실 드웰러한테 보이스피싱만 안당했어도 계속놀게해줌 ㅋㅋㅋ
시간의광대 2022/02/16 13:07
딱히 아들이 필요한게 아니라 목겅이가 필요했을 뿐인데 얼귤보니까 집밥 맥이고 싶어서 잠깜 집에 간거임
저돌맹진-! 2022/02/16 13:07
라기보단 아내의 죽음에 아들이 분노하고 자신과 같이 복수의 마음을 담았다는걸 깨닫고
아들과 함께하기 위해 아들에게 기회를 준거라고 생각함.
루리웹-1260709925 2022/02/16 13:29
맞지
웬우 태도보면 손안대려고했으면 걍 쿨하게 본인이 치웠을걸
거기다가 아들이 한다니까 그냥 계속 살려둔거같건데
킥 호퍼 2022/02/16 13:07
심지어 보이스피싱만 아니었어도 계속 호텔캘리포니아만 부르며 살았을듯
킥 호퍼 2022/02/16 13:10
작중 웬우는 아내만큼이나 자식들을 사랑했었고 드웰러의 악성귓속말만 아니었어도 딸은 몰라도 아들은 저런 평범한 삶을 사는것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었을지도 모름. 아내의 복수만이 목적이었으면 팔찌차고 날아가서 갱단들 뚜따해 버렸을걸 아들이 원하는 눈치니까 훈련시켜서 직접 복수를 하게끔 도와준거지
PuppleStorm 2022/02/16 13:07
놀다니 발렛파킹도 했다구
오늘 빰 2022/02/16 13:07
사실 드웰러한테 보이스피싱만 안당했어도 계속놀게해줌 ㅋㅋㅋ
촉툴루 2022/02/16 13:07
"클리셰대로면 이제 널 차기 문주로 가르쳐야 되지만 아빠가 불로야. 맘껏 놀아"
🐬TOTSUGEKI🐬 2022/02/16 13:29
그렇네 본인이 불로불사인데 굳이 후계자로 만들이유가 없구나
kofluvs 2022/02/16 13:08
그런거보단 본인 후계자가 되려면 저정도는 할줄 알아야되서 아니야??
청크리트 2022/02/16 13:28
'도구'라고 표현하기도 뭣한게 일단 샹치도 복수에는 진심이였음 실제로 본인도 복수대상을 죽여버렸고 다만 그것에 올인하고 과거의 따듯한 모습으로 돌아올 기미가 안보이는 아버지 모습에 실망해서 가출한거
그리고 웬우는 샹치가 복수를 원한다+내힘을 원한다 라고 착각했기때문에 자기딴엔 '부성애'를 가지고 아이를 혹독하게 교육시킨거임
금강축산협회 2022/02/16 13:29
천마의 후계자로서 기본소양교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