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지름신고

예전에 디810 때부터였나... 늘 써왔던 무선릴리즈입니다. 지금은 새 버전이 됐네요. 수신기 안테나가 말랑말랑 하고 몸매가 약간 볼륨이 생기고...
디5와 850까지 잘 쓰다가 미러리스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필요가 없어져 850 구매자님에게 그냥 선물로 드렸었는데 이번에 지구를 사기로 마음먹고 다시 사야겠다 생각하고 지구 오기 전까지 시간은 있지만 미리 샀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정적인 촬영을 하거나 제품사진을 찍을 때 정말 편하고, 바디에 붙는 수신기는 너무 앙증맞은데 안테나가 봉긋 나와서 뭔가 대단한 악세서리를 단 것처럼 뽀대?도 납니다. 다만 송신기가 너무 큰게 아닌가 싶지만, 뭐 그래도 편의성이 좋아서...
풍경 찍으시는 분들중 디5,6 디850 같은 바디나 지구 있으신 분들 써보셔요. 정말 편리합니다. 가격은 6만원쯤 하는데 네*버쇼핑 경유하니 5만원대네요.
또 뭘 질러야 하나... 지름은 마약 같아요. 지를 수록 또 지르고 싶...
저녁 맛나게 잡수십시요.